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산딸기

풀닝 2019. 6. 3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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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의 열매
산딸기의 잎(앞면)
산딸기의 잎 겨드랑이와 줄기

# 산딸기(촬영지 - 포항) - 2019년 6월 촬영

산딸기(장미목-장미과) - 낙엽 떨기나무

 

서식환경 : 햇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 물가 주변 지대, 길가

형태 : 높이 2m 정도로 자라며, 줄기는 적갈색으로 어릴 때는 털이 있고 윗 부분에서 긴 가지가 나오며 갈퀴 같은 가시가 산생한다.

잎은 손바닥 모양이고 3~5개로 갈라지지만 과지의 잎은 3개로 갈라지거나 또는 갈라지지 않는다.

엽형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엽두의 형태는 예두 또는 점첨두이다.

잎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거나 없고 엽병은 길이 2~5cm 정도로 갈퀴 같은 가시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5~6월에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달리지만 2~3개씩 모여 달리기도 하며, 지름은 1.0~1.5cm 정도이다.

열매는 핵과가 모인 복과이며, 7~8월에 붉게 익는다.

 

딸기류를 산에서 보면 바로바로 많이 먹어보긴 했지만, 제일 맛있는 딸기는 바로 '산딸기'죠!ㅎㅎㅎ 멍석딸기뱀딸기는 별로.. 그나마 복분자딸기줄딸기는 괜찮았고.. 나머지 딸기류는 그닥...ㅋㅋ 도로변에 있는 건 먼지나 유해물질이 많이 묻어 있을까봐 먹지를 않았고 주로 산에 있는 산딸기만 많이 먹었던 거 같아요 ㅎㅎ 말 그대로 산에서 주로 자란다고 해서 산딸기 인가 봐요. 얘네들도 지나가다가 가시에 긁히거나 찔리면 꽤나 따갑더라구요! 그럼 복수한다는 의미로 열매를 따먹기도 한답니다^^ 열매를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쓴다는데 산딸기를 먹을 때 약을 먹은 효과를 보는건가요?! 앞으로 꾸준히 보이면 먹어야겠네요 ㅋㅋ

 

산딸기의 꽃말은 '애정, 질투'

- 산딸기의 꽃말이 왜 애정, 질투 일까요? 빨갛게 잘 익은 아름다운 열매 속에 사랑을 품고 있기 때문일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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