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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랑스러워 2

[제주도] 유홍초

'유홍초'는 가지목 - 메꽃과 - 고구마속에 속한 식물로 길이 1~2m 정도로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일부 자생하기도 하는데, 제주도 혼인지 인근 돌담에 식재된 개체를 확인했어요ㅎㅎ 꽃은 홍색 또는 백색으로 7~8월에 피고 잎 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서 그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며, 종자는 선형으로 길게 나온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병(잎자루)이 있고 빗살처럼 완전히 갈라진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고 정원, 못봤화단 등에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는데, 남쪽지방이랑 제주도에서 밖에 못봤네요..ㅎㅎ 내륙에서는 매번 근연종인 '둥근잎유홍초'만 흔하게 봤으니.. 멀리서 봤을 때, 눈에 딱 띄어서 쉽게 알아봤어요 ㅎㅎ 근연종은 둥근잎유..

둥근잎유홍초(2019.07.25.)

'둥근잎유홍초'는 가지목 - 메꽃과 - 유홍초속에 속한 식물로 전국에 귀화하여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 꽃은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8~9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 끝에 3~5개씩 달리며, 나팔 모양이다. 지름은 1.5~1.8cm 정도이고 화관은 통 부분이 길며,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꽃받침이 남아 있다.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덩굴은 나팔꽃처럼 길게 자라면서 왼쪽으로 감아 올라간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심장상 원형으로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뾰족해지고 밑부분의 양쪽 귀 밑이 흔히 뾰족한 각으로 된다. '둥근잎유홍초'는 '유홍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갈라지지 않고 잎이 둥근모양의 심장형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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