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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2

[용인] 진득찰

'진득찰'은 국화목 - 국화과 - 진득찰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40~100cm 정도로 들이나 밭 근처에서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꽃은 황색(노란색)으로 8~9월에 피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린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중앙부의 잎은 엽병(잎자루)이 길고 난상 삼각형으로 잎끝은 뾰족하다. 엽저의 형태는 자른 모양이거나 엽병으로 흘러 엽신(잎몸)과 함께 뾰족하다. 잎 양면에 짧은 누운털이 있으며, 뒷면에 샘점이 있고 잎의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져서 긴 타원형 또는 선형으로 되며, 엽병은 없어진다. 열매는 수과로 9월에 익는데, 4개의 능각이 있고 끈적끈적한 액체가 있어서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근연종인 '털진득찰'에 비해서 식물체에 털이 거의..

고비(2019.08.07.)

'고비'는 고비목 - 고비과 - 고비속에 속한 식물로 산지 숲 속, 산자락, 초지 및 습지 주변에서 높이 0.8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이다. 어린 잎은 용수철처럼 풀리면서 자라며, 적색 바탕에 흰 솜털로 덮여 있고 엽병은 주맥과 더불어 윤채가 있다. 잎은 2회 우상복엽으로 우편은 길이 20~30cm 정도로 첫째 것이 가장 길다. 소우편은 옆으로 퍼지며, 피침형, 넓은 피침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5~10cm, 너비 1~2.5cm로서 예두 또는 둔두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밑부분은 둥글거나 일그러지며 엽병이 없다. 성숙한 잎은 윤채가 있고 털이 없으며, 2개씩 갈라진 측맥은 주맥과 50도 정도의 내외의 각을 형성한다. '고비'는 양치식물이며, 포자잎은 영양잎이 둘러난 가운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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