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나무

# 음나무(촬영지 - 고흥)

음나무(미나리목-두릅나무과) - 낙엽 활엽 큰키나무

 

서식환경 : 산지의 경사 지대에 서식하며, 일부 재배가 이루어짐

형태 : 줄기껍질은 흑갈색이며, 줄기와 가지에 폭이 넓은 가시가 있음.

잎은 가지 끝에 모여 호생(어긋나기)하며, 둥근 모양으로 길이와 폭이 각각 10~30cm 정도임.

잎몸(엽신)은 손바닥 모양으로 5~9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음.

잎 뒷면 잎줄 사이에 털이 많으며, 잎자루는 길이 10~30cm 정도임.

꽃은 7~8월에 새가지 끝에 황록색으로 피며, 각각의 산형꽃차례가 모여 총상꽃차례를 이룸.

열매는 핵과이며, 둥근 모양으로 10월에 검게 익음.

 

음나무는 가는잎음나무에 비해 잎의 열편이 얕게 갈라지고, 털음나무와 비교해서는 잎 뒷면에 털이 없는 점에서 구분한다는데, 가는잎음나무랑 털음나무는 제가 직접 보지는 못해서 정확하게 표현을 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