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어느날 제주도에서 2번째 여행을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단순히 힐링을 위한 소박한 여행을 다녔다..^^
처음으로 발걸음을 옮긴 곳은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를 구경하러 입장료 2,000원을 지불하고 들어가서 한 50m 쯤 걸었을까? 천지연 폭포 이전에 나의 눈을 사로잡은 건 바로... 연외천...
그 이후 150m 정도를 걷다보니 드디어 나타나는 천지연 폭포..♥ㅎㅎㅎ
천지연 폭포를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은 초상권이 있으므로... 흐흠.. 최대한 안나오게 폭포 사진만 올렸어요^^
날도 맑아서 사진은 폰으로 촬영을 했는데 깨끗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폭포를 보고 있으니 제 마음이 다 후련..ㅎㅎㅎ
구경을 다했으니 이제 두 번째 장소로 옮길려고 하는 순간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이쁜 녀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후추등!
200m 정도되는 천지연 폭포와 주차장 사이의 거리를 호흡은 깊게 발걸음은 천천히 옮겨가며, 두 번째 장소로 이동을 하러 갔어요ㅎㅎ 가볍게 몸을 풀었으니.. 이제 본격적인 이번 여행의 목적을 달성하러 가야죠!
그건 바로 올레길 걷기..!! 10번 코스에서 11번 코스 시작점까지 걷는 것이죠..히히
올레길 10번 코스 시작점에 도착했어요~
제주도 올레길 걷기는 처음인지라 혹시 몰라서 카카오맵(위성지도)을 키고 걸었다는..ㅎㅎㅎ 천천히 걷기 시작했어요 썩은다리라고 불리는 동산을 통과하고 나니 어떤 도로가 하나 나오더라구요? 차도 없고 왠지 모르게 느낌이 있는 도로라서 한 컷!
10번 코스가 물론 산길을 걸어가는 코스도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이 밭과 도로를 걷는 코스라서 나름 수월 했어요~ 운동정도 되는 수준..?ㅎㅎㅎ
산방산이 보이네요~
중간부터 위성지도를 끄게 됬습니다! 왜냐구요? 올레길 코스따라 올레길 표시 리본이 묶여져 있더라고요 ㅎㅎㅎ
저한테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경험이였기 때문에 올레길 코스따라서 나오는 풍경들과 건물들을 다양하게 촬영하고 다녔어요.. 이런게 한편으론 진정한 힐링여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코스길 중간 중간에 넓은 양파나 마늘밭이 많더라고요~
걷다보니 사계항이 등장! 사계항을 따라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두 컷!
더 걸어서 송악산 쪽으로 오게되자 송악산 전망대가 눈 앞에 펼쳐지는데..♥
송악산을 지나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제주 셋알오름! 여기에는 옛날 일제강점기 시대 때 구축한 일본군 고사포진지가 있더라구요~ (전체 샷을 찍어오긴 했는데.. 초점이 너무 안맞아서..ㅠㅠ)
셋알오름과 섯알오름을 지나자 도로가 또 하나 나오네요~ 이것도 느낌이 있어서 한 컷!
그 이후 쭉 올레길 10번 코스 마지막 종점까지 도착! 날씨가 꽤나 더워서 땀도 많이 흘렸지만 운동도 되고 힐링이 제대로 된 느낌을 받았어요~ 다음은 과연 어떤 여행코스가 기다리고 있을까요..?ㅎㅎㅎㅎ
다음 여행 장소도 최대한 여러분도 같이 느끼실 수 있도록 사진도 많이 찍어오고 다양하게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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