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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플린터(Splinter) - 좀비물과 식물(?)이 혼합된 공포

풀닝 2019. 8. 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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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본 영화 '스플린터(Splinter)'는 공포 및 스릴러 장르에 해당하는 영화로 다소 혐오스럽거나 잔인한 장면이 있으므로 포스팅을 보기시 전에 심노약자 및 임산부,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가급적이면 스크롤을 하지 마시고 뒤로가기 및 닫기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공포물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분 혹은 즐겨보시는 분은 상관 없습니다..^^)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ㅎㅎ 이번에는 공포, 스릴러 장르에 해당하는 영화 '스플린터(Splinter)'를 시청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포, 호러, 스릴러물을 상당히 좋아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즐겨보곤 합니다. 어느날 인터넷 서핑 중에 우연히 알게 된 공포영화인데요 ㅎㅎㅎ 이 영화는 크리쳐 영화라고 볼 수 있는데.. 좀비물+식물(?)을 혼합한 공포 스릴러 영화에요.

 

스플린터(Splinter)의 포스터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82분'으로 일반적인 영화의 러닝타임보다 짧은 편이죠? 그 만큼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간결하게 진행된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에요 ㅎㅎㅎㅎ

 

스플린터(Splinter)

영화가 시작 되면서 프롤로그가 나오는데.. 이 영화의 사건이 시작되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나와요..ㅎㅎ

 

영화의 배경인 주유소
첫번째 희생양인 불쌍한 주유소 사장님.. 

영화 프롤로그부터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주유소와 그 사장님(?)이 나오고 첫번째 희생양이 되어 버립니다..ㅠㅠㅎㅎ

 

이상한 소리에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사장님
뭔가 있다고 느낀 주유소 사장님

어떠한 것이 있다고 느낀 주유소 사장님은 괜히 경계심을 더 표현합니다..ㅎㅎ..

 

뭔가 튀어나올 것 같은 풀밭(망초 종류와 원추천인국도 보이네요 ㅎㅎㅎ;)
천천히 걸어가보는 사장님..

갑자기 풀밭에서 괴물 같은 짐승이 달려들어서 물어 버립니다..

 

갑자기 습격하는 괴물화 된 짐승(개로 추정됩니다.)

으악!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당해버리는 주유소 사장님...

 

 

한편, 캠핑 준비를 하는 '세스 벨제르'와 '폴리 와트'는 텐트 설치에 실패한 후 그냥 모텔에서 하루를 묵기로 하고 다시 여정을 떠납니다.. ㅎㅎㅎ; 싱겁게 끝나버린 캠핑 계획..

 

등장인물 '세스 벨제르' 
등장인물 '폴리 와트'

이 커플은 다시 이동하는 도중 길거리에서 도움을 청하는 이상한 한 여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등장인물 '레이시'

그러나 여자의 일행도 있었고 무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결국 협박하여 범죄자 신분으로 다니는 한 커플이 차를 얻어타서 목적지 가기 위한 속임수였죠...

 

이 커플 역시 이 영화의 등장인물인 '데니스 파렐'과 '레이시' 입니다.

 

등장인물 '데니스 파렐'

그렇게 4명이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어떠한 짐승을 밟고 지나가 타이어가 펑크나게 되는데.. 펑크난 타이어에 박힌 가시에 손을 찔려버리는 '데니스 파렐'

 

타이어에 박힌 정체불명의 가시
타이어를 갈고 있던 도중 가시에 손가락을 찔려버린 '데니스 파렐'

그리고 가시가 박혀있는 죽은 짐승이 순간적으로 공격하여 겁에 질린 4명은 도망가게 되는데..

 

차의 기름이 떨어져 어쩔 수 없이 머무른 곳은 어느 한 주유소..

주유소 화장실을 가는 레이시
주유중인 세스 벨제르

'레이시'는 평소 약물 중독에 빠져있어 참지 못하고 약물을 복용하려고 화장실을 갔는데... 발견한 것은 바로 괴물한테 당해 온몸에 가시가 돋아나 있는 주유소 사장님..

 

그 모습을 본 레이시는 겁에 질려 바로 뛰쳐나오지만 바로 따라 나와서 레이시를 공격하고 맙니다.

 

당해버린 레이시
공격하던 도중에 더 따뜻한 차에 달려든 주유소 사장님

이젠 인간이 아닌 괴물이 되어버린 주유소 사장님..

 

급하게 도망쳐 가게 안으로 도망친 세 사람은 멘붕에 빠져버리죠..ㅎㅎ;;

 

경찰에 신고해 이 상황을 알리자는 말에 범죄자 신분이였던 데니스 파렐은 신고를 못하게 총을 겨눕니다.

 

아직 정확히 상황의 심각성을 100% 인지하지 못하는 데니스 파렐

감염된 레이시가 살아 있다고 느낀 데니스 파렐은 잠시 밖에 나가 상태를 확인 해보려하지만 갑작스러운 레이시의 공격으로 다시 건물안으로 들어 오게 되는데... 레이시의 잘린 손목이 안 쪽으로 들어오게 되죠..

 

생물학 박사 출신인 세스 벨제르는 처음 보는 생물체이며, 물질대사를 한다고 신기해 합니다..ㅎㅎㅎ;

 

 

그러는 도중 갑자기 밖에서 경찰이 도착해 상황을 정리하려고 하지만.. 경찰 마저도 괴 생명체에게 당하고 맙니다..

 

가시에 찔려버리는 경찰
지붕 위에서 경찰을 습격해버리는 괴 생명체

죽은 경찰이 떨어뜨린 무전기를 가져 오려다가 괴 생명체의 손목 잘려져서 들어오게 되는데.. 이 괴 생명체는 손목 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그래서 냉장실 안 쪽으로 들어가게 되요..ㅎㅎ;;

 

잘려 들어온 손목
손목과 사투 중인 세스 벨제르

냉장실에 있던 세 사람 중 아까 타이어에 손가락을 찔려버린 데니스 파렐의 팔이 감염이 되어 손가락과 팔꿈치가 꺾여 버리게 되죠..ㅠㅠ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팔을 자르기로 하는데... 결국 잘라버립니다..ㅠㅠ

 

 

생물학 박사 출신 답게 세스 벨제르는 가게의 CCTV를 보면서 온도가 높은 물체나 생명체를 공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몸의 온도를 낮춘 상태로 밖으로 나가 구조 요청을 시도합니다..ㅎㅎㅎ

 

체온을 낮추는 세스 벨제르

그러나 제대로 구조 요청을 하고 돌아오지는 못하고 차 안에 갇혀버리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

 

그때, 데니스 파렐이 멋있게 괴 생명체를 유인합니다.

 

차 안에 갇혀버린 세스 벨제르
총을 가지고 멋있게 구하러 나온 데니스 파렐

괴물을 유인해 사투를 벌이는 데니스 파렐은 결국 반대쪽 팔과 목에 가시가 박혀버립니다..ㅠㅠ

 

 

이제는 가망성이 없다고 느낀 데니스 파렐은 자신을 희생하며, 나머지 2명의 목숨을 살리기로 하면서 괴물과 함께 자폭을 하게 되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 살라는 명언과 함께 주유소를 폭발시켜 버립니다..!

 

명언을 남기는 데니스 파렐
폭발해버리는 주유소

이렇게 살아남은 세스 벨제르와 폴리 와트는 걸어서 도망치게 됩니다..

 

그러나 끝나지 않았다라는 것을 보여주듯 괴 생명체에 감염된 짐승의 시체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스플린터'는 해외에서 2008년에 개봉한 작품이나, 국내에서는 2015년에 개봉한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소재도 나름 신선했으며, 사건 전개도 빨랐고 영화 배경이 소규모의 어느 한 주유소여서 더욱 긴장감을 극대화한 작품인 것 같아요..ㅎㅎㅎ

 

개인적으로 스플린터의 별점은 별 5개 중에 3.5개를 주고싶네요~!!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킬링 타임용으로 시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다른 영화 리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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