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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는 소나무목 - 소나무과 - 전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산지 사면 및 능선부에서 자생하는 높이 18m 정도의 침엽 큰키나무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구상나무도 경남에 위치한 공원에서 촬영을 해왔어요~
수피는 갈라지지 않고 거칠며,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여드름이 난 것처럼 울퉁불퉁한 면이 있네요 ㅎㅎ
잎은 선형으로 어린 가지의 것은 끝이 갈라지고 길이 40mm, 너비 1.8mm 정도이며, 과지의 것은 첨두로서 길이 15~28mm, 너비 1.5~18mm 정도로 뒷면이 희고 횡단면의 수지구는 양쪽 중앙에 있다.
구화수는 암수한그루이며, 수분기는 4~5월이다.
이번에는 구상나무의 잎과 가지, 수피 등을 촬영을 해왔는데.. 시기적으로 구화수나 열매를 보지 못해서 아쉽네요..ㅠㅠ
수구화수는 타원형, 암구화수는 거의 장타원형으로 검은 자주색에서부터 밝은 녹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열매는 구과, 길이 5cm 정도의 타원상 원통형으로 녹갈색 또는 자갈색이며, 길이는 4~6cm로 8~9월에 익는다.
종자에 날개가 있다네요..ㅎㅎㅎ
구상나무의 근연종으로는 '분비나무'가 있는데, 잎의 길이와 열매에서 차이를 보여요 ㅎㅎ
구상나무 - 잎이 40mm 정도로 짧고 너비는 넓으며, 구과 포린의 끝이 뒤로 젖혀짐.
분비나무 - 잎이 구상나무에 비해 길고 좁으며, 구과 포린의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음.
구상나무의 꽃말은 '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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