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울릉장구채

울릉장구채의 꽃

울릉장구채의 전체 모습

'울릉장구채'는 석죽목 - 석죽과 - 끈끈이장구채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20~50cm 정도로 해안가 바위 절벽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줄기 끝과 그 근처의 잎 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울릉장구채의 꽃-2

울릉장구채의 꽃-3

울릉장구채의 꽃-4

 

잎은 선형 내지 좁은 계란 모양의 타원형으로 길이 6~9cm, 너비 0.7~1.0cm 정도이다.

 

잎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엽병(잎자루)이 거의 발달하지 않는다.

 

기저부의 잎은 모여나는 형태이며, 꽃이 핀 후 시든다.

 

울릉장구채의 줄기잎(앞면)

울릉장구채의 줄기잎(뒷면)

줄기는 곧게 서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가지가 아랫부분에 많이 모여나고 털이 없다.

 

울릉장구채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

울릉도 식물 중 첫번째로 업로드하는 식물이에요~ㅎㅎㅎ 동정을 하는데 장구채 종류인걸 알아서 그나마 수월하게 동정을 한 것 같네요..ㅎㅎㅎ 내륙에서는 보지도 못한 녀석이라.. 당황했다는..ㅎㅎㅎ;;

 

울릉도 첫 시작은 울릉장구채랑 같이..ㅎㅎㅎ 

 

근연종들과 다르게 줄기에 털이 전혀 없고, 잎 겨드랑이에 짧은 불염성의 가지를 약하게 치며, 엽신(잎몸)이 선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짧은 샘털이 있는 점에서 속 내 근연종들하고 구별이 된다고 하네요..ㅎㅎㅎ 

 

다른 종들은 다음에 촬영을 하게 된다면 소개해드릴께요!

 

울릉장구채의 꽃말은 없네요..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