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섬쑥부쟁이

섬쑥부쟁이의 꽃

'섬쑥부쟁이'는 국화목 - 국화과 - 참취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1.5m 정도로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원줄기 끝에서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섬쑥부쟁이의 꽃-2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쓰러지며, 줄기에 달린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장타원형이다.

 

잎의 끝부분은 뾰족하고 길이 13~19cm, 너비 4~6cm 정도로 밑부분이 짧은 엽병(잎자루)으로 되어 좁아지며, 양면에 잔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이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좁아져 꽃차례에서는 선형으로 된다.

 

섬쑥부쟁이의 잎(앞면)

섬쑥부쟁이의 잎(뒷면)

섬쑥부쟁이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

열매는 수과로 장타원형이고 길이 3mm, 너비 0.8mm 정도로 짧은 털과 선점이 다소 있다.

 

섬쑥부쟁이의 전체 모습

근경이 옆으로 자라며, 어린 순을 식용으로 한다고 하네요ㅎㅎ

 

처음에 봤을 때는 참취인가? 하면서 가까이 갔었어요 ㅎㅎㅎ 근데 잎의 형태와 꽃이 달라서 다른 녀석임을 알았고 입지가 울릉도인 것을 생각했을 때, 섬쑥부쟁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ㅎ

 

쑥부쟁이 종류는 확실해 보였거든요 ㅎㅎㅎ

 

다행히 꽃이 활짝 핀 개체들을 보고와서 마음이 더 편안하고 좋네요 ㅎㅎㅎ

 

섬쑥부쟁이의 꽃말은 '그리움, 인내'

 

개쑥부쟁이

개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생태계교란 생물)

[용인] 미국쑥부쟁이(생태계교란 생물)

참취

[용인] 참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