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갈퀴'는 꼭두선이목 - 꼭두선이과 - 갈퀴덩굴속에 속한 식물로 낮은 지대의 다소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높이 30~6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봄에서 초여름까지 잘 볼 수있는 '갈퀴덩굴'은 올라오는 시기를 넘겨서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자세히 보니 '흰갈퀴'였네요.. 꽃을 피우기 전이라 그런지 완전체의 모습은 아니였습니다..ㅎㅎ 꽃은 백색으로 6~7월에 피며, 휘산화사는 윗부분의 잎 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 달리며 소화경이 있다. 꽃부리는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분과로 7월에 익으며, 털이 없다. 잎은 6개가 윤생(돌려나기)하고 그 중 2개는 보통잎이며, 4개는 탁엽(턱잎)이고 도피침형으로 길이 2~3cm, 너비 4~7mm 정도로 끝이 둥글거나, 약간 파지거나 또는 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