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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오줌때 2

[제주도] 말오줌때(2019.08.12.)

'말오줌때'는 무환자나무목 - 고추나무과 - 말오줌때속에 속한 식물로 해안 산지의 숲속에서 높이 3~8m 정도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 또는 작은큰키나무이다. 가지는 굵으며, 털이 없고 녹갈색이고 둥글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홀수 1회 우상복엽으로서 잎자루(엽병)와 더불어 25cm 정도이며, 소엽은 4~11개이다. 엽형은 피침상 난형 또는 난형이며, 엽두의 형태는 점첨두이다. 엽저는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며, 길이 4~8cm, 너비 2~4cm 정도이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잔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황록새으로 피는데 새가지 끝에서 나온 길이 15~20cm의 원추꽃차례에 양성화가 달린다. 열매는 골돌과로 길이 1.5~2cm 정도의 반원형이며, 9~10월에 붉게 ..

고추나무(2019.07.08.)

강릉 옥계면 어느 산자락에서 만난 '고추나무'는 무환자나무목 - 고추나무과 - 고추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산지의 숲 가장자리, 경사 지대, 산골짝에 높이 3~5m 정도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고추나무의 꽃은 흰색으로 5~6월에 피는 이쁜 꽃인데, 시기를 놓쳐 못보니깐 아쉽네요..ㅎㅎㅎㅎ 대신 열매를..ㅎㅎ 꽃은 길이 5~8cm의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암술은 1개, 암술머리는 끝이 2갈래로 갈라짐) 열매는 삭과이며, 부푼 반원으로 9~10월에 익는다. 열매가 발달함에 따라 풍선처럼 부풀어 위쪽이 2조각으로 갈라진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소엽은 3개이고 측소엽은 소엽병이 없으며, 정소엽은 밑부분이 소엽병으로 흐른다. 엽형은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표면은 털이 없으나, 뒷면은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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