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패랭이꽃'은 석죽목 - 석죽과 - 패랭이꽃속에 속한 식물로 바닷가에서 높이 20~5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7~8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서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 꽃받침보다 약간 길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방석처럼 퍼지며, 도피침형이다. (길이 5~9cm 정도) 줄기에 달린 잎은 장타원상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며, 길이 5~9cm, 너비 1~2.5cm 정도로 밑부분이 합생하여 통으로 된다. '갯패랭이꽃'은 일반적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해안가에서는 거의 보지 못했는데, 제주도에서는 쉽게 해안가에서 볼 수가 있어서 좋네요..ㅎㅎㅎ 근연종인 '수염패랭이꽃'에 비해 뿌리잎이 방석처럼 퍼지고 줄기잎은 넓어서 구별하기가 쉬워요 또 다른 특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