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07. 21:25 ~ 23:12 오늘도 고향을 갓다 온 몸을 이끌고 주섬주섬 운동복을 챙겨 입고 집 앞의 산책로에 나섰다..ㅎㅎ 집을 나서기 전 갑자기 나의 20대의 마지막 2019년이 다 지나기 전에 울릉도 여행과 거기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식물을 만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집에서 나오면서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 "울릉도를 가기 위해서는 총 비용은 얼마나 들까?", "울릉도는 한 적어도 2박 3일 정도는 다녀와야 되겠지?", "울릉도를 가기 위한 배편은 묵호울릉, 강릉울릉, 포항울릉 등 총 4가지정도가 있는데, 어느 배편을 이용하는게 나에게 효율적일까?", "내가 배멀미를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혹시 모르니깐 배멀미약은 챙겨가야 되겠지?", "울릉도로 가는 날짜는 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