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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 2

등골나물(2019.07.09.)

'등골나물'은 국화목 - 국화과 - 등골나물속에 속한 식물로 산과 들에서 높이 0.5~1.5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흰색으로 7~10월에 피며, 원줄기 끝의 산방화서로 달리고 총포는 원통형이며, 길이 5~6mm 정도이다. 소화는 5개씩이며, 포린은 2줄로 배열되고 바깥 것이 훨씬 짧으며 끝이 둥글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3mm 정도로서 원통형이다. 가지에 꼬부라진 털이 있고 원줄기에 자줏빛이 도는 점이 있다. 밑부분의 잎은 작으며, 꽃이 필 때쯤 되면 없어지고 중앙부의 큰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짧고 난상 장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다. 잎의 끝이 뾰족하고 길이 10~18cm, 너비 3~8cm 정도로 밑부분에 길이 1~2mm 정도의 비교적 규칙적인 뾰족한 톱니가 있다. 엽맥은 6~7..

벌등골나물(2019.07.04.)

어느 산 아래에 위치한 민가 주변에서 촬영한 '벌등골나물'은 국화목 - 국화과 - 등골나물속에 속한 식물로 냇가 근처에서 높이 1~1.5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홍자색으로 7~9월에 피고 원줄기 끝의 산방화서에 달리고 총포는 원통형이며, 길이 7~8mm 정도로 5개의 소화가 들어 있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3mm 정도로서 백색 또는 오백색이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보통 3개로 깊게 갈라지지만 윗부분의 것은 갈라지지 않으며, 엽병(잎자루)는 짧고 좁아지는 잎새와 연속된다. 열편은 중앙부의 것이 가장 크고 장타원형 또는 피침상 장타원형이며, 길이 8~13cm, 너비 3~4.5cm 정도로 양쪽 열편과 다불어 끝이 뾰족하다. 잎의 양면에 선점이 없으며, 털이 약간 있고 표면에 다소 윤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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