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하는 도중 사찰 주변에서 마주친 '컴프리'는 꿀풀목 - 지치과 - 컴프리속에 속한 식물로 경작지나 민가 주변, 길가, 빈터 등에서 높이 40~9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 사실 귀화식물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자생하던 식물이 아닌지라.. 익숙지는 않은 녀석이에요..ㅎㅎㅎㅎ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난상 피침형으로서 끝이 길게 뾰족해진다. 밑부분의 잎은 엽병(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잎은 없으며, 잎이 달린 곳에서 밑으로 흘러 날개처럼 된다. 줄기에 짧은 털이 있으며, 갈라지고 날개가 다소 있다. 꽃은 자주색, 연한홍색 또는 백색으로 6~7월에 피고 꽃대축은 1~2회 2개씩 갈라지며, 끝이 꼬리처럼 말려서 밑을 향한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개로 갈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