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민들레(촬영지 - 창원) - 2019년 6월 촬영
서양민들레(국화목-국화과) - 여러해살이풀(귀화식물)
서식환경 : 들이나 길가
형태 : 풀밭에서 흔히 자라며, 뿌리에서 잎이 모두 나오고(로제트형)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밑부분이 좁다.
잎의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밑을 향해 깃처럼 갈라지거나 밋밋하다.
꽃은 노란색으로 3~9월에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2~5cm 정도이다.
총포편은 선형이고 녹색 또는 검은빛이 돌며, 털이 없고 외편은 뒤로 젖혀지고 내편은 곧추선다.
열매는 삭과, 4~10월에 익으며, 우산털이 있다.
'서양민들레'는 제가 식물을 알고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처음으로 공부를 했었던 식물이라서 특히나 기억에 남는데요~ㅎㅎㅎ 식물을 사랑하고 이뻐 했으나, 아는게 없었기 때문에 부끄러운 생각으로 도감을 펼쳐보면서 공부를 시작했던게 벌써 4년이 넘었네요 ㅎㅎㅎ 꽃이 피어 있을 때는 총포편을 보면 이 녀석이 그냥 '민들레'인지, '서양민들레'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열매가 달렸을 때는 입으로 열매를 후~불면 총포편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녀석의 정체가 드러나죠! 아름다운 열매로 총포편을 가리고 있다가 열매가 다 떨어지고 나면 "그냥 민들레인줄 알았지?ㅎㅎ" 이러는거 같아요 항상..ㅋㅋㅋ
그러면 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총포편은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길래 이 두 종의 중요한 분류키가 되었을까요?
* 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차이(분류키)
민들레 - 꽃의 총포편의 외편이 곧추섬.
서양민들레 - 꽃의 총포편의 외편이 뒤로 젖혀짐.
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구분 참 쉽죠잉~?ㅎㅎㅎ
서양민들레의 꽃말은 '사랑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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