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편백(2019.07.09.)

풀닝 2019. 7. 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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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의 전체 모습

강릉 산골짜기에서 만난 '편백'은 측백나무목 - 측백나무과 - 편백속에 속한 식물로 산지에 식재하고 높이 30~40m 정도로 자라는 상록성 큰키나무이다.

 

편백의 잎(앞면)
편백의 잎(뒷면)과 뒷면에 있는 Y자의 기공무늬
편백의 가지-1
편백의 가지-2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며, 잎은 난상 마름모이며, 엽두의 형태는 둔두로서 질이 두껍고 녹색 표면에 1개의 선이 있고 뒷면에 흰 점이 있고 옆에 달린 잎은 난상 타원형이다.

잎 뒷면에 Y자 모양의 흰색 기공선이 있다.

 

암수한그루이며 구화수는 4월에 가지 끝에 달린다.

수구화수는 자갈색, 타원형으로 길이 3mm쯤이다.

암구화수는 붉은 갈색, 둥글며 지름 1cm쯤이다.

 

열매는 구과, 난형이고, 어린가지 끝에 붙으며, 10~11월에 광택이 있는 적갈색으로 익는다.

 

편백의 줄기 및 수피

수피는 적갈색이고 세로로 찢어지는 듯이 갈라져서 벗겨진다.

 

'편백'과 유사종인 '측백나무'와 '화백'은 상록성 식물 답게 잎으로 동정하는게 편하고 쉬워요~ ㅎㅎㅎ 저번에 '측백나무'를 포스팅 할 때도 설명을 드렸듯이, 이 3종의 잎 뒷면에는 확실한 분류키가 있습니다!ㅎㅎㅎ

 

측백나무 - 잎 뒷면의 기공 무늬가 없음.

편백 - 잎 뒷면의 기공 무늬가 Y자임.

화백 - 잎 뒷면의 기공 무늬가 날개모양의 W자임.

 

측백나무의 정보를 보시려면 아래의 태그를 눌러주세요~^^

 

측백나무(2019.06.28.)

우리의 넙댁이 ㅎㅎㅎ '측백나무'는 측백나무목 - 측백나무과 - 측백나무속에 속하는 식물로 석회암 지대 또는 퇴적암 지대 절벽에서 높이 25m 정도로 자라며, 상록성 침엽 큰키나무에요! 귀엽게 식재가 되어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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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의 꽃말은 '변하지 않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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