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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칡'은 콩목 - 콩과 - 칡속에 속한 식물로 다른 식물체나 물체를 덮거나 감고 자라는 덩굴나무이다.
줄기에 갈색 또는 백색의 퍼진 털과 구부러진 털이 많다.
잎은 3출엽이고 소엽은 마름모 또는 난형으로 길이와 지름이 각각 10~15cm 정도로서 털이 있고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얕게 3갈래로 갈라진다.
엽병은 길이 10~20cm 정도로 털이 있으며, 탁엽(턱잎)은 피침형이고 중앙 부근에 붙어 있다.
꽃은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길이 10~25cm의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린다.
꽃싸개잎은 선형이고 긴 털이 있다.
열매는 협과로 길이 4~9cm의 넓은 줄 모양이며 굵은 털이 있고 9~10월에 익는다.
'칡'은 덩굴 초본이 아니라 나무로 '환삼덩굴'처럼 다른 식물체를 덮거나 물체를 감고 올라가는 덩굴성 식물이에요..ㅎㅎㅎ 최근에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고시, 2019.07.26., 환경부"에 따라 환삼덩굴은 생태계교란 생물(식물)로 지정이 되었어요..ㅎㅎ 이제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이 생태계교란 생물(식물)의 분포지역이 될 듯 하네요...;ㅎㅎㅎ 다행스럽게도 아직 칡은 생태계교란 생물에 지정될 정도로 생태계에 교란을 주거나 인체에게 위해가 되는 식물은 아닌거 같습니다..ㅎㅎㅎ
칡은 다른 콩과식물들과는 다르게 꽃의 화서 모양이 특징적이라서 쉽게 구별이 가능해요~
칡의 꽃말은 '사랑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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