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은행나무(2019.07.09.)

풀닝 2019. 8. 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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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의 잎(앞면)

'은행나무'는 은행나무목 - 은행나무과 - 은행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소철목, 금송목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1목 - 1과 - 1속(단일목 - 단일과 - 단일속)에 속하는 식물이며, 정원수나 가로수로 식재하는 식재종이다.

 

'은행나무'는 중생대에서부터 자생하던 식물이며, 꾸준히 인간의 관리를 받았기에 현 시대까지도 존재하는 관속식물이에요 ㅎㅎㅎ

 

아 그리고 은행나무의 잎 모양을 보면 일반적으로 활엽수의 잎 처럼 생겨서 활엽수로 알기 쉬운데.. 은행나무는 침엽수에 해당되며, 높이 60m 정도로 자라는 낙엽큰키나무에요ㅎㅎㅎ

 

은행나무의 잎(뒷면)
은행나무의 가지 및 잎 겨드랑이-1
은행나무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2

잎은 호생(어긋나기)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총생한 것처럼 보이고 부채모양이며, 맥이 2개씩 갈라진다.

긴 가지의 잎은 깊이 갈라지고 짧은 가지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이 많다.

 

꽃은 짧은 가지에 달리며, 2가화(때로 1가화)로서 5월에 잎과 같이 핀다.

수꽃은 1~5개의 미상화서에 달리고 화서축은 길이 3~4cm 정도이며, 암꽃은 1가지에 6~7개씩 달리고 길이 2cm 정도의 꽃자루에는 각각 2개씩의 밑씨가 달린다.

열매의 황색 종의는 악취가 나며, 빨리 썩고 종자는 난상 원형이며, 2~3개의 능선이 있다.

 

은행나무의 줄기 및 수피

'은행나무'의 이름은 황색 열매의 겉모양이 살구와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ㅎㅎㅎㅎ 

중생대부터 존재하는 관속식물이여서 그런지 특이한 점이 있어요..ㅎㅎㅎ 잎의 모양이 활엽수 같이 생겼으나 침엽수라는 점..ㅎㅎㅎ 처음에 은행나무에 대해 공부를 할 때 충격을 먹었었죠..! 은행나무의 엽맥도 상당히 특징적이에요 2갈래로 갈라지는 '차상맥'의 형태를 보여 엽형이랑 엽맥을 보면 동정이 굉장히 수월하죠 ㅎㅎㅎㅎ

 

은행나무의 꽃말은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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