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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엄청 많이 보이는 '개쑥갓'은 국화목 - 국화과 - 금방망이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0~40cm 정도로 자라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
꽃은 노란색으로 5~8월에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가 산방상으로 달린다.
혀모양꽃은 없으며, 모인꽃싸개는 끝이 좁아진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 6~8mm이다.
밑에는 끝이 검은 작은꽃싸개잎이 있고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지며, 암술머리는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로 6~11월에 결실하며,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 1.5~2.0mm 정도이다.
잎은 호생하며, 불규칙하게 깃처럼 갈라지고 열편은 부드러우며, 털이 없거나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있으며, 윗부분의 잎은 길이 3~5cm, 너비 1~2.5cm 정도로 엽병이 없고 밑부분이 다소 원줄기를 감싼다.
'개쑥갓'이라는 이름은 "못생긴 쑥갓?"인가 했는데, 잎이 쑥갓처럼 생겼고, ‘아주 흔해빠진 또는 쓸모없는 풀’이라는 의미에서 ‘개’ 자가 더해졌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쓸모없는 풀이라니..ㅠㅠ 개쑥갓이 너무 불쌍하게 보이네요..ㅎㅎ 그래도 쓰여지는 곳이 분명이 있을 꺼니간 힘을 내세요 개쑥갓씨!ㅎㅎ
개쑥갓의 꽃말은 '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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