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벼룩이자리(2019.07.10.)

풀닝 2019. 8. 10. 15:26
728x90

벼룩이자리의 꽃

'벼룩이자리'는 석죽목 - 석죽과 - 벼룩이자리속에 속한 식물로 양지바른 들판, 길가, 경작지 주변 등에서 높이 10~15cm 정도로 자라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꽃은 흰색으로 4~5월에 피는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취산화서)로 달린다.

꽃받침잎은 5개,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3~5mm 정도로 끝은 뾰족하다.

꽃잎은 5개이며, 도란형으로 끝은 둔하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3개)

 

열매는 삭과, 난형, 5~6월에 익으며, 끝은 6개로 갈라진다.

 

벼룩이자리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1
벼룩이자리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2

식물체 전체에 밑을 향한 짧은 털이 있고 원줄기는 밑에서부터 많이 갈라지며, 옆으로 뻗은 가지가 땅에 닿는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엽병이 없으며,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3~7mm, 너비 1~5mm 정도로 양끝이 좁다.

 

확실히 비가 오는 날씨에는 사진을 촬영할 때 신중히 해야겠어요 ㅎㅎㅎ 조금 흐리게 나온감이 있긴한데.. 다행히 초점은 잘 맞는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ㅎㅎㅎ '벼룩이자리'는 잎의 형태 및 크기와 꽃이 특징적이라서 쉽게 동정이 가능해요 ㅎㅎㅎ 그러나 기본적으로 꽃의 크기와 식물체의 크기가 작아서 땅에 쪼그려 앉아서 자세히 봐야 꽃을 볼 수가 있어요~ㅎㅎ

벼룩이자리의 근연종으로 '벼룩이울타리'가 있는데, 북부지방에 자생하고 줄기의 분지 형태로 구별 할 수가 있어요 ㅎㅎ

 

벼룩이울타리여러해살이풀이며, 잎이 긴 선형이며 꽃잎이 꽃받침조각보다 약간 김. (벼룩이자리는 꽃받침이 꽃잎보다 길다.) 

 

벼룩이자리의 꽃말은 '기쁜소식'

728x90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꾸리낚시(2019.07.10.)  (0) 2019.08.15
땅빈대와 애기땅빈대(2019.07.10.)  (0) 2019.08.15
시호(2019.07.10.)  (2) 2019.08.09
긴꼬리쐐기풀(2019.07.10.)  (0) 2019.08.09
노박덩굴(2019.07.10.)  (0)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