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오엽딸기(2019.07.11.)

풀닝 2019. 8. 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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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엽딸기의 열매-1
오엽딸기의 열매-2

강릉의 깊은 산속에서 촬영한 '오엽딸기'는 장미목 - 장미과 - 산딸기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0~20cm 정도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오엽딸기'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은 산딸기속의 식물이에요 ㅎㅎㅎㅎ 그래도 시기를 잘 맞추어서 그런지 드문드문 보이네요 ㅎㅎ

 

꽃은 7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밑을 향한다.

꽃자루와 꽃받침통에 가는 가시와 샘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난상 피침형이며 끝이 3갈래로 갈라지기도 하고 꽃잎은 거의 퇴화하였다.

 

열매는 집합과, 붉은색으로 익는다.

 

오엽딸기의 잎(앞면)

이름값하는 우리 오엽딸기... 소엽이 5개이다.ㅎㅎㅎㅎ

 

오엽딸기의 잎(뒷면)
오엽딸기의 소엽병
오엽딸기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
오엽딸기의 잎 겨드랑이

긴 가지가 뿌리에서 곧추 자라다가 옆으로 기며, 털과 가시가 있고 꼬이 달리는 가지는 긴 가지 밑부분의 잎 겨드랑이에서 곧추 자란다.

소엽은 5개로서 중앙부의 것은 4각상 도란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끝이 뾰족하며, 엽저의 형태는 예저로 길이 5~8cm 정도로 표면과 뒷면 맥 위에 누운 털이 다소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겹톱니가 있으며, 탁엽(턱잎)은 길이 6~8mm 정도로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오엽딸기'는 5장의 잎이 나는 산딸기류의 식물이라서 이름이 오엽딸기로 붙여졌다네요 ㅎㅎㅎㅎ 국내에 분포하는 산딸기속 식물 중에서, 함경딸기아속에 속하며, '함경딸기'에 비해 작은잎이 5장이고, 꽃잎이 거의 퇴화하였으므로 구분이 되요 ㅎㅎㅎㅎ 

 

산딸기속 -  겨울딸기, 진들딸기, 수리딸기, 복분자딸기, 산딸기, 검은딸기, 장딸기, 제주장딸기, 노랑장딸기, 가시딸기, 멍덕딸기, 오엽딸기, 나무딸기, 제주산딸기, 줄딸기, 단풍딸기, 멍석딸기, 청멍석딸기, 오엽멍석딸기, 사슨딸기, 곰딸기, 섬딸기, 가시복분자딸기, 거지딸기, 복딸나무, 섬나무딸기, 거제딸기, 맥도딸기, 거문딸기, 서양산딸기 등

 

오엽딸기의 꽃말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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