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물달개비(2019.07.24.)

풀닝 2019. 8. 21. 01:08
728x90

물달개비의 잎(앞면)

'물달개비'는 백합목 - 물옥잠과 - 물옥잠속에 속한 식물로 연못이나 논의 얕은 물에서 높이 10~25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수생식물이다.

 

꽃은 푸른 보라색으로 9~10월에 잎보다 훨씬 짧은 총상꽃차례에 3~7개가 달린다. (지름 1.5~2.0cm)

꽃차례는 꽃이 진 후에 밑으로 급하게 기울어지며, 꽃자루는 짧다.

화피는 6장이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1cm쯤이다.

수술은 6개, 그 가운데 1개가 길다.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 길이 1cm쯤,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다.

 

물달개비의 잎(뒷면)
물달개비의 줄기-1
물달개비의 줄기-2

줄기는 5~6대가 모여나며, 뿌리잎은 3~4장이 나며, 엽병은 길이가 10~20cm 정도이다.

줄기잎은 1장씩 붙고, 엽병의 길이는 4~6cm 정도이며, 넓은 피침형 또는 삼각상 난형이다. (길이 3~7cm, 너비 1.5~3.0cm)

밑이 둥글거나 얕은 심장형이다.

 

'물달개비'를 봤는데.. 아쉽게도 꽃을 보지를 못했어요.. 7월이라 9월~10월에 개화하기 때문이죠..ㅠㅠ 8월 말이였어도 볼 수 있는 확률이 조금이나마 있을 껀데 아쉽네요..ㅠㅠㅎㅎㅎ '물닭개비'라고도 불리고 근연종은 '물옥잠'과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아요 ㅎㅎㅎ 물달개비는 물옥잠에 비해서 식물체 전체의 크기가 더 작고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짧은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피고, 꽃차례는 꽃이 진 후에 밑으로 구부러지므로 물옥잠과 구별이 가능해요 ㅎㅎㅎㅎ

 

물달개비의 꽃말은 '백만달러 잡초의 소원'

- 꽃말이 상당히 특이하고 뭔가 심오하네요..ㅎㅎㅎㅎㅎ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728x90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덕(2019.07.24.)  (0) 2019.08.21
방가지똥(2019.07.24.)-정정  (2) 2019.08.21
계요등(2019.07.24.)  (0) 2019.08.19
곰취(2019.07.11.)  (0) 2019.08.18
타래난초(2019.07.11.)  (0) 201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