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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는 국화목 - 국화과 - 곰취속에 속한 식물로 비교적 높은 산지의 습한 곳에서 높이 100~20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노란색으로 7~10월에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30cm정도로 머리모양꽃에는 혀모양꽃이 5~9개 달린다.
모인꽃싸개는 종 모양, 8~9개의 조각이 1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과이며, 우산털은 갈색이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길이가 85cm 정도로 달하며, 신장상 심장형으로 길이 32cm, 너비 40cm 정도로 잎의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59cm 정도로 날개가 없다.
줄기에 달린 잎은 흔히 3개가 달리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에서 돋은 잎과 같거나 작다.
엽병의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윗부분의 것은 훨씬 작으며, 엽병이 짧다.
'곰취'라는 이름은 저한테는 뭔가 '곰'이 들어가서 그런지 곰처럼 거대한 느낌이에요..ㅎㅎㅎㅎㅎ 식물체가 제가 아는 '참취'보다는 상대적으로 큰 느낌이 있어서 더 그렇게 느끼나봐요 ㅎㅎㅎ 곰취의 근연종으로는 '곤달비'가 있는데, 곰취는 곤달비에 비해서 잎은 밑이 창 모양이 아니라 심장 모양이며, 잎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지 않고, 혀모양꽃은 5~9개로서 많으므로 구별이 가능해요 ㅎㅎㅎㅎ 그러나 실제로 비교할 때는 상당히 헷갈리기도 합니다..ㅠㅠㅎㅎ
곰취의 꽃말은 '여인의 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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