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나래가막사리(2019.07.24.)

풀닝 2019. 8. 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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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가막사리의 전체 모습

'나래가막사리'는 국화목 - 국화과 - 기생초속에 속한 식물로 산지, 공원, 도로변, 하천, 습지 등에서 높이 120~25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

 

나래가막사리의 잎(앞면)
나래가막사리의 잎(뒷면)
나래가막사리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
나래가막사리의 잎 겨드랑이-1
나래가막사리의 잎 겨드랑이-2

줄기는 잔털과 좁은 날개가 있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없거나 짧고 잎몸은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8~20cm, 너비 1.5~6.0cm 정도이다.

끝이 점차 좁아지고,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은 쐐기 모양이다.

잎 양면이 거칠며, 표면에 털이 있다.

 

나래가막사리의 꽃-1
나래가막사리의 꽃-2
나래가막사리의 꽃-3
나래가막사리의 꽃-4
나래가막사리의 꽃-5

꽃은 노란색으로 8~9월에 여러 개의 머리모양꽃차례가 산방상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지름 2.5~5.0cm 정도이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피침형이며, 털이 있고, 반쯤 구부러진다.

혀모양꽃은 2~10개로 노란색이며, 지름 1.8~2.5cm이다.

관모양꽃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지며,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 넓은 날개가 달리며, 부드러운 털이 있고 9~10월에 익는다.

 

'나래가막사리'는 보통 관상용으로 식재를 하는 식재종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야생화가 많이 되었는지, 창원에서 산지에서도 군락을 이루어 분포하더라구요 ㅎㅎㅎ 날개의 의미를 뜻하는 '나래'와 열매의 모양이 '가막사리'의 열매 모양과 같아서 이름이 '나래가막사리'로 지어지게 됬다네요 ㅎㅎㅎ 

 

나래가막사리의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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