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울산도깨비바늘(2019.07.24.)

풀닝 2019. 8. 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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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깨비바늘의 꽃

'울산도깨비바늘'은 국화목 - 국화과 - 도깨비바늘속에 속한 식물로 길가, 밭 등에서 높이 0.5~1.0m 정도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

 

꽃은 노란색으로 6~8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서 지름 1cm인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린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7~8개, 주걱형이며, 관모양꽃만 있다.

 

울산도깨비바늘의 열매

열매는 수과로 선형이며, 길이는 6~8mm 정도고 3~4개의 까끄라기가 있다.

 

울산도깨비바늘의 잎(앞면)
울산도깨비바늘의 잎(뒷면)
울산도깨비바늘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1
울산도깨비바늘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2
울산도깨비바늘의 줄기

줄기는 곧추서고 4~6개의 각이 진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위쪽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기도 하며, 삼출겹잎 또는 깃꼴겹잎으로 소엽(작은잎)은 난형이다.

 

'울산도깨비바늘'은 이름은 '울산'이 붙지만 제가 실제로 촬영한 지역은 창원이에요 ㅎㅎㅎㅎㅎ 울산에서 처음으로 발견이 되었나봐요 ㅎㅎ 주로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서 볼 수가 있는데, 제 경험상 남부쪽 중에 경남에서 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경북 쪽에서도 드문드문 보이기는 하는데, 경남쪽보다는 드물게 보이는 듯 하네요 ㅎㅎ

근연종으로 '흰도깨비바늘', '도깨비바늘' 등이 있는데, 꽃의 차이라든지 잎의 차이로 구별이 가능해요 ㅎㅎ

 

흰도깨비바늘 - 머리모양꽃 가장자리에 흰색의 혀모양꽃이 있음.

도깨비바늘 - 위로 갈수록 잎 크기는 작아지며, 밑부분의 잎은 3회 깃꼴로 갈라지고 작은 잎은 장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음.

 

울산도깨비바늘의 꽃말은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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