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제주도] 삼나무(2019.08.12.)

풀닝 2019. 9. 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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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의 전체 모습

'삼나무'는 측백나무목 - 측백나무과 - 삼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산기슭이나 들, 공원에 식재하는 높이 30~40m 정도로 자라는 상록성 큰키나무이다.

 

삼나무의 잎
삼나무의 잔가지-1
삼나무의 잔가지-2

수피는 적갈색이고 세로로 어느 정도 깊게 갈라지며, 가지가 많이 나오고 위로 또는 수평으로 갈라진다.

잎은 침형으로 3~4모가 지고 예첨두로서 길이 12~25mm 정도이며, 윗부분의 것은 짧으며, 주지구가 중앙 가까이에 1개 있다.

 

삼나무의 열매-1
삼나무의 열매-2

구화수는 3~4월에 암수한그루로 달린다.

수구화수는 가지 끝에 타원형의 짧은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암구화수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둥글고 붉은색을 띤 녹색의 포가 있다.

 

열매는 구과로 둥글며, 지름 16~30mm 정도이고 적갈색으로 10월에 익는다.

 

'삼나무'는 주로 내륙에서는 남부지방에서 많이 식재되었고, 특히 제주도는 거의 자생지라고 해도 될 정도로 대규모로 식재가 이루어진 종이에요..ㅎㅎㅎ 그리고 목재로 쓰이기에도 견고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수종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근연종인 '낙우송'과 '메타세쿼이아'와는 다르게 잎이 납작하지 않고 상록성 바늘 모양으로 구과는 실편 수가 20개 이상으로 쉽게 구별이 되요 ㅎㅎㅎㅎ

 

삼나무의 꽃말은 '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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