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돈나무(2019.08.13.)

돈나무의 잎(앞면)

'돈나무'는 장미목 - 돈나무과 - 돈나무속에 속하는 식물로 남해 섬 바닷가 산기슭에 나는 상록활엽 떨기나무로 높이 2~3m까지 자란다.

 

5~6월에 가지 끝에 백색의 꽃이 달리며, 5개이며, 주걱모양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길이 1.2cm 정도의 삭과로 짧은 털이 밀생하고 연한 녹색이었다 10월에 누렇게 익으면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적색이다.

돈나무의 잎(뒷면)

돈나무의 가지 및 잎 겨드랑이-1

돈나무의 가지 및 잎 겨드랑이-2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가지 끝에 모여달리고 두꺼우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다.

윤채가 있고 마르면 혁질로 되며, 긴 도란형이다.

엽저의 형태는 예저로 엽두의 형태는 둔두이다. (길이 4~10cm, 너비 2~3cm)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돈이 접힌 듯한 모양처럼 뒤로 말린다.

가지에 털이 없으며, 뿌리는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돈나무의 수피

'돈나무'는 내륙에서도 남부지방과 남해 인근에서 많이 보이는 수종이라, 제주도에서 봤을 땐 그냥 반가운 느낌이였어요..ㅎㅎㅎ 현재도 남부지방으로 출장을 나가면 자주 마주하는 녀석입니다..

워낙 특징적인 식물이라 크게 헷갈릴 우려가 없는 관속식물입니다..ㅎㅎㅎ 제주도에서 구분하기 쉬울꺼에요!

식재도 많이하고 자연에서도 많이 자생하는 관목류의 식물이에요

 

돈나무의 꽃말은 '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