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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7

[울릉도] 섬쑥부쟁이

'섬쑥부쟁이'는 국화목 - 국화과 - 참취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1.5m 정도로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원줄기 끝에서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쓰러지며, 줄기에 달린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장타원형이다. 잎의 끝부분은 뾰족하고 길이 13~19cm, 너비 4~6cm 정도로 밑부분이 짧은 엽병(잎자루)으로 되어 좁아지며, 양면에 잔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이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좁아져 꽃차례에서는 선형으로 된다. 열매는 수과로 장타원형이고 길이 3mm, 너비 0.8mm 정도로 짧은 털과 선점이 다소 있다. 근경이 옆으로 자라며, 어린 순을 식용으로 한다고 하네요ㅎㅎ 처음에 봤을 때는 참취인가..

울릉도 식물 2021.05.12

[울산] 벽오동

'벽오동'은 아욱목 - 벽오동과 - 벽오동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0~20m 정도로 자라며, 정원, 공원에 조경수로 식재하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가지 끝에서 모여난 것처럼 보인다. 잎의 끝이 3~5갈래로 갈라지고 넓은 난형으로 길이와 너비와 16~22cm 정도로 밑이 심장형이다. 엽병(잎자루)은 길이 15~20cm 정도이다. 가지는 녹색이다. 줄기는 높이 10~20m 가량 자란다. 꽃은 6~7월에 노란빛으로 도는 녹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고 한 꽃차례에 암꽃과 수꽃이 함께 달린다. 열매는 골돌과로 분과 5개가 모여서 되며, 종자는 5~7mm의 구형이고 겉면이 쭈글쭈글하다. 벽오동의 꽃말은 '사모, 그리움'

[용인] 미국쑥부쟁이(생태계교란 생물)

'미국쑥부쟁이'는 국화목 - 국화과 - 참취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20~120cm 정도로 길가나 들, 하천 주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 생물'에 해당한다. 꽃은 흰색으로 8~10월에 피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누런갈색이고 흰색 우산털은 길이 0.5mm 정도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아래쪽 잎은 주걱모양으로 줄기의 잎은 길이 10~100mm 정도로 좁은 선형이다. 잎의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미국쑥부쟁이는 생태계교란 생물에 해당하나, 서양등골나물과 같이 조경용이나 관상용으로도 식재하는 것을 봤어요..ㅎㅎㅎ;; 사실 자연환경조사나 생태관련 업무를 하는 저의 입장으로써는 바람직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건 순전히 저의 견해인거고..

[제주도] 큰벼룩아재비

'큰벼룩아재비'는 용담목 - 마전과 - 벼룩아재비속에 속하는 식물로 길가나 풀밭에서 자라는 일년생식물이다. 높이는 약 5~20cm 정도로 자라며, 꽃은 7~9월에 백색으로 피고 소화경은 3~5개로 원줄기 끝에 산형으로 달린다. 때때로 2단으로 달리기도하며, 길이 1~4cm 정도이다. 잎의 아랫부분은 총생을 합니다. 잎은 대생(마주나기)으로 나지만 밑 부분에서는 총생하며, 난형 또는 장타원형이다. 길이는 7~15mm, 너비 3~6mm로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희미한 엽맥이 3개가 있다. 그리고 잎 가장자리에 돌기같은 털이 있으며, 웟부분은 꽃줄기형으로서 잎이 달리지 않는다. 오랜만에 포스팅하게 되었네요..ㅎㅎ 본업을 하면서 기술사 공부도 진행을 하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블로그 포스팅하는 것이 넉넉치 많은..

[제주도] 순비기나무(2019.08.12.)

'순비기나무'는 꿀풀목 - 마편초과 - 순비기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바닷가 모래땅에서 길이 0.5~2.0m 정도로 자라는 상록 떨기나무이다.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전체에 회백색의 잔털이 있다. 순비기나무는 우리나라 남쪽 해안가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ㅎㅎ 잔가지는 약간 네모가 지며, 흰 털이 밀생하여 전체가 흰 가루로 덮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두꺼우며, 난형 및 도란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엽두의 형태는 둔두 또는 미철두이다. 엽저의 형태는 넓은 예저이고 길이 2~5cm, 너비 1.5~3cm 정도로서 표면에 잔털이 밀생하여 회백색이 돌며, 뒷면은 은백색이다.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의 길이는 5~7mm 정도이다. 꽃은 7~9월에 연한 보라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난..

나의 산책로.. 그리고 무언가의 다짐

2019. 07. 07. 21:25 ~ 23:12 오늘도 고향을 갓다 온 몸을 이끌고 주섬주섬 운동복을 챙겨 입고 집 앞의 산책로에 나섰다..ㅎㅎ 집을 나서기 전 갑자기 나의 20대의 마지막 2019년이 다 지나기 전에 울릉도 여행과 거기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식물을 만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집에서 나오면서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 "울릉도를 가기 위해서는 총 비용은 얼마나 들까?", "울릉도는 한 적어도 2박 3일 정도는 다녀와야 되겠지?", "울릉도를 가기 위한 배편은 묵호울릉, 강릉울릉, 포항울릉 등 총 4가지정도가 있는데, 어느 배편을 이용하는게 나에게 효율적일까?", "내가 배멀미를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혹시 모르니깐 배멀미약은 챙겨가야 되겠지?", "울릉도로 가는 날짜는 언제로..

개쑥부쟁이

# 개쑥부쟁이(촬영지 - 성남) - 5월 촬영 개쑥부쟁이(국화목-국화과) - 여러해살이풀 서식환경 : 산과 들의 건조한 곳 형태 : 높이 35∼5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는데, 밑쪽 잎은 타원형이며 위쪽 잎은 길이 6∼8cm로 바소꼴이며 촘촘히 나고 톱니는 없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엷은 녹색이다. 꽃은 7∼8월에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핀다. 빛깔은 자줏빛이며 지름 약 3.5cm이다. 포는 3줄로 늘어서고 줄 모양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파란빛을 띤 자주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달걀 모양이고 털이 나며 9∼10월에 익는다. 개쑥부쟁이의 꽃말은 "그리움, 기다림, 인내" - 하늘을 한없이 바라보고 있는 자태가 무언가를 한 없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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