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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종 4

[화성] 등(등나무)

'등'은 콩목 - 콩과 - 등속에 속한 식물로 다른 물체를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면서 자라고 정원수로 널리 심고 있는 낙엽 덩굴식물이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4~5월에 피고 가지 끝에 총상화서로 달리며, 화서축에는 백색의 잔털이 빽빽하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여 달리는데 소엽(작은잎) 13~19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소엽(작은잎)은 난상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길이 4~8cm 정도이다. 소엽 끝은 뾰족해지고 아래쪽은 둥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소엽병(작은 잎자루)은 길이 4~5mm 정도로 잔털이 있다. 열매는 길이 10~20cm 정도의 콩꼬투리로 맺히고 열매 겉에는 잔털이 있으며, 종자는 갈자색이다. 겨울철에는 열매가 폭발하듯이 터지면서 종자가 산포된다. 열매의 모습은 시기적으로 볼 수가 없어..

[홍성] 낙상홍

'낙상홍'은 노박덩굴목 - 감탕나무과 - 감탕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공원, 아파트 정원 등의 조경수로 식재하며, 높이 1~3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지름 3~4mm 정도로 연분홍색 꽃잎이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 지름 5mm 정도의 작은 공 모양인데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는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3~9cm, 너비 2~4cm 정도이다. 잎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촘촘하게 있다. 잎의 양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난다. 엽병(잎자루)의 길이는 5~8c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낙상홍은 정원수로 민가 주변에 심겨져 있는 개체들하고 서울, 경기권에서는 조경수로 식재되어 있는 것을 많이 봤어요~ㅎ..

[홍성] 노랑코스모스

'노랑코스모스'는 국화목 - 국화과 - 코스모스속에 속한 식물로 멕시코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전국의 도로나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꽃은 주황색으로 7~9월에 가지 끝에 지름 5~6cm 정도로 머리 모양 꽃차례로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약간 굽으며, 긴 부리 모양의 돌기가 있고 2개의 가시가 있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삼각상 난형을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 아래쪽은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다. 가지를 많이 치고 털이 없다. 노랑코스모스의 경우 사면에 식재가 되어 있는 개체들을 사진에 담아 왔는데.. 다른 자생종에 비하면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초본이에요 ㅎㅎㅎ 식재도 많이 하고 보기에는 그냥 '코스모스'처럼 예쁜 관속식물이에요~ㅎㅎ 노랑코스모스의 꽃말은 ..

[제주도] 부들레야(2019.08.12.)

'부들레야'는 현삼목 - Buddlejaceae(국명 없음) - 부들레야속에 속한 식물로 중국 원산의 식물로 높이 0.5~5.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관상용으로 식재) 어린가지와 잎 뒷면, 잎자루 및 꽃차례에 흰색 별모양털이 빽빽하게 난다. 작은 가지는 단면이 거의 사각형이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어두운 녹색이고 털은 없거나 다소 있다. 꽃은 7~9월에 연한 자줏빛으로 총상꽃차례에 빽빽하게 피며, 전체가 원추꽃차례 모양으로 된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며, 꽃부리는 통 모양이고 끝이 얕게 4개로 갈라진다. 꽃받침과 더불어 별모양털이 빽빽하게 난다. 수술은 4개이고,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털이 없거나 비늘모양털이 있으며 많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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