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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식물 8

[용인] 십자고사리

'십자고사리'는 고사리목 - 관중과 - 십자고사리속에 속한 식물로 산지 숲속에서 흔하게 자라는 하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양치식물이다. 잎은 모여나고 엽병(잎자루)는 길이 10~30cm, 지름 2mm 정도이며, 비늘조각은 바짝 달라붙는다. 잎의 가장자리에 털이 없으며, 쉽게 떨어진다. 엽신(잎몸)은 1회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길이 30~50cm 정도로 맨 아래 깃조각이 크게 발달해 전체가 십자 모양을 이룬다. 포자낭군은 주맥과 가장자리의 중간에 대개 일렬로 붙고 포막은 방패형으로 일찍 떨어진다. 포자기는 7~9월이다. 십자고사리의 근연종으로 '큰십자고사리'에 비해서 깃조각 톱니가 깊게 갈라지지 않아 구분이 되요 ㅎㅎㅎ 그리고 십자고사리는 관상용으로도 많이 식재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몰랐는데..ㅎㅎㅎ 뿌리줄기는..

[제주도] 산꽃고사리삼(11월)

'산꽃고사리삼'은 고사리삼목 - 고사리삼과 - 고사리삼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30~50cm 정도로 산지 숲속의 습지 근처 또는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남방계의 양치식물이다. 포자엽(포자잎)은 포자 방출 후에도 오래 남아 있으며, 포자낭이삭은 좁은 타원형으로 2회 깃꼴겹잎이고 거의 털이 없다. 포자는 9~10월에 익는다. 땅속줄기는 원통형으로 뿌리는 두껍고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와 잎은 여름에는 마르고,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볼 수 있다. 공통 엽병(잎자루)는 길이 2~6cm 정도이고 식물체의 높이 절반 밖에 미치지 못하고 털이 없다. 영양엽(영양잎)은 2~3회 깃꼴겹잎으로 5각형이고 털이 없거나 거의 없으며, 엽병(잎자루)의 길이는 약 10cm 정도이다. 최종 열편은 좁은 타원형으로 끝은 ..

[제주도] 고란초

'고란초'는 고사리목 - 고란초과 - 고란초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20~30cm 정도로 산지의 저지대 고목이나 그늘진 바위 틈, 절벽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상록성 양치식물이다. 엽병(잎자루)의 길이는 2~15cm 정도고 엽신(잎몸)은 4~10cm 정도로 타원상 피침형, 단엽이거나 드물게 2~3갈래로 갈라진다. 표면은 녹색, 뒷면은 약간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는 다소 물결 모양이며, 털이 없다. 잎맥은 가늘고 측백은 불분명하나 주맥은 일정한 간격으로 있다. 복잡한 유리맥안에 유리맥이 있다. 포자낭군은 측맥 사이에 하나씩 달리고 원형으로 지름 1.5~3mm 정도로 잎몸 뒷면에 가운데 잎맥과 가장자리 중간에 붙는다. 7~9월에 성숙하며, 단자형이고 표면의 무늬는 과립 모양이다. 고란초의 꽃말은 '포기하지 ..

[제주도] 콩짜개덩굴(2019.08.12.)

'콩짜개덩굴'은 고사리목 - 고란초과 - 콩짜개덩굴속에 속한 식물로 해안가 산지나 섬 지방의 그늘진 바위나 늙은 나무줄기 겉에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착생하는 길이 2~4cm 정도의 덩굴성 양치식물이다. 잎의 종류는 영양엽과 포자엽으로 총 2가지로 나뉘는데, 영양엽은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1~2cm, 너비 6~15mm 정도로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근경은 양쪽으로 퍼지며, 엽병은 길이 1~4mm 정도이다. 포자엽(포자낭이 달린 잎)은 주걱형으로서 길이 2~4cm, 너비 3~4mm 정도이고 끝이 둥글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길이 1~3cm 정도이며, 주맥은 도드라진다. 포자엽의 양쪽으로 포자낭군이 달린다. 포자는 7~9월에 형성되는데 신장 모양에 가깝고 투명하다. '콩짜개덩굴'은 영양엽이 콩짜개와 ..

[제주도] 실고사리(2019.08.12.)

'실고사리'는 실고사리목 - 실고사리과 - 실고사리속에 속한 식물로 고도가 낮은 지역의 산기슭, 숲 가장자리의 개방되고 양지바른 곳에서 최대 길이 3m 정도로 자라는 하록성 또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덩굴성 남방계 양치식물이다. 가장자리에 포자낭군이 달리고 포자낭군이 많이 달리는 열편은 특히 잘게 갈라지기도 한다. 근경은 지하에서 옆으로 뻗으며, 지름 2~3mm 정도이고 겉에는 잎자루 밑부분과 더불어 흑색 털이 있다. 잎은 잎자루가 원줄기처럼 되어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잎처럼 보이는 우편이 호생(어긋나기)한다. 우편은 처음 1쌍의 소우편이 갈라지면 생장이 중지되고 끝에 눈이 생기므로 2개씩 갈라지는 것 같이 보인다. 소우편은 3출상이며, 2~3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제주도] 별고사리(2019.08.12.)

전혀 별 모양처럼 생기지가 않았네요...ㅎㅎㅎㅎㅎ '별고사리'는 고사리목 - 처녀고사리과 - 별고사리속에 속한 식물로 산 속이나 길가 양지 등 비교적 해가 잘 드는 곳에서 길이 30~60cm 정도로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의 양치식물이다. 잎새는 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길이 30~60cm 정도로서 표면은 짙은녹색이며, 1회 우상복엽이다. 포자낭군은 열편의 가장자리와 가운데 잎맥 중간에 붙거나 가장자리 근처에 붙는다. 포막은 둥근 신장형으로 털이 있다. 포자는 6~9월에 성숙한다.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정우편이 뚜렷하며, 중축에 짧은 털이 있고 뒷면에 굳센 털이 섞여 있다. 근경은 길게 뻗고 인편과 더불어 털이 드문드문 있다. 잎은 드문드문 달리며, 엽병(잎자루)는 길이 20~50cm 정도로 잔털과 더..

고비(2019.08.07.)

'고비'는 고비목 - 고비과 - 고비속에 속한 식물로 산지 숲 속, 산자락, 초지 및 습지 주변에서 높이 0.8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이다. 어린 잎은 용수철처럼 풀리면서 자라며, 적색 바탕에 흰 솜털로 덮여 있고 엽병은 주맥과 더불어 윤채가 있다. 잎은 2회 우상복엽으로 우편은 길이 20~30cm 정도로 첫째 것이 가장 길다. 소우편은 옆으로 퍼지며, 피침형, 넓은 피침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5~10cm, 너비 1~2.5cm로서 예두 또는 둔두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밑부분은 둥글거나 일그러지며 엽병이 없다. 성숙한 잎은 윤채가 있고 털이 없으며, 2개씩 갈라진 측맥은 주맥과 50도 정도의 내외의 각을 형성한다. '고비'는 양치식물이며, 포자잎은 영양잎이 둘러난 가운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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