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떼기의 쉼터

'산꽃고사리삼'은 고사리삼목 - 고사리삼과 - 고사리삼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30~50cm 정도로 산지 숲속의 습지 근처 또는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남방계의 양치식물이다. 포자엽(포자잎)은 포자 방출 후에도 오래 남아 있으며, 포자낭이삭은 좁은 타원형으로 2회 깃꼴겹잎이고 거의 털이 없다. 포자는 9~10월에 익는다. 땅속줄기는 원통형으로 뿌리는 두껍고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와 잎은 여름에는 마르고,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볼 수 있다. 공통 엽병(잎자루)는 길이 2~6cm 정도이고 식물체의 높이 절반 밖에 미치지 못하고 털이 없다. 영양엽(영양잎)은 2~3회 깃꼴겹잎으로 5각형이고 털이 없거나 거의 없으며, 엽병(잎자루)의 길이는 약 10cm 정도이다. 최종 열편은 좁은 타원형으로 끝은 ..

'개맥문동'은 백합목 - 백합과 - 맥문동속에 속한 식물로 산지 숲속에서 높이 25~3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5~7월에 피고 꽃줄기는 길이 25~40cm 정도로 둔한 능선이 있다. 꽃차례는 길이 8~12cm 정도로 1마디에 2~5개의 꽃이 달리고 소화경은 길이 3~5mm 정도이다. 잎은 근경에서 총생(모여나기)하며, 선형이고 길이 30~40cm, 너비 4~7mm 정도로 7~11맥이 있고 밑부분이 좁아진다. 잎의 끝은 뾰족하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은 7mm 정도이고 자줏빛이 도는 검은색이다.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근연종인 '맥문동'에 비해 기는줄기가 발달하고 잎이 더 좁으며, 꽃이 드문드문 달리는게 쉽게 구별이 되요 ㅎㅎ 맥문동 정보 알아보기 맥문동(2019.07.25.)..

'고란초'는 고사리목 - 고란초과 - 고란초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20~30cm 정도로 산지의 저지대 고목이나 그늘진 바위 틈, 절벽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상록성 양치식물이다. 엽병(잎자루)의 길이는 2~15cm 정도고 엽신(잎몸)은 4~10cm 정도로 타원상 피침형, 단엽이거나 드물게 2~3갈래로 갈라진다. 표면은 녹색, 뒷면은 약간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는 다소 물결 모양이며, 털이 없다. 잎맥은 가늘고 측백은 불분명하나 주맥은 일정한 간격으로 있다. 복잡한 유리맥안에 유리맥이 있다. 포자낭군은 측맥 사이에 하나씩 달리고 원형으로 지름 1.5~3mm 정도로 잎몸 뒷면에 가운데 잎맥과 가장자리 중간에 붙는다. 7~9월에 성숙하며, 단자형이고 표면의 무늬는 과립 모양이다. 고란초의 꽃말은 '포기하지 ..

'태양국'은 국화목 - 국화과 - 태양국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3~8cm 정도로 공원, 화단 등에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7~9월에 피고 길이 8~20cm 정도인 꽃줄기 끝에서 지름 4~8cm 인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린다. 혀모양꽃은 노란색 또는 밝은 주황색, 갈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있다. 줄기는 짧고 비스듬히 눕는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타원형에서 피침형이다. 길이 4~10cm, 너비 5~40mm 정도로 밑부분은 좁아져서 날개처럼 되고 가장자리는 불규칙하게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흰색 털로 덮여 있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는 4mm 정도 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각지에 관상용으로 식재를 한다는데.. 저는 제주도에서 처음 봤었어요 ㅎㅎㅎ 식재가..

'탑꽃'은 꿀풀목 - 꿀풀과 - 층층이꽃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0~30cm 정도로 산지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6~7월에 피며, 줄기 끝에서 마디에 2~4개씩 돌려나고 층층이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맥 위에 털이 있다. 길이는 7~9mm 정도로 흰색이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길이는 2~5cm, 너비 1.2cm 정도이다. 잎의 끝은 둔하며, 밑은 쐐기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줄기는 모여나고 비스듬히 자라다가 곧추서며, 털이 있다. 제가 탑꽃을 촬영한 곳은 제주도고 전라남도 완도나 울릉도 등에서도 자생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근연종인 애기탑꽃에 비해서 잎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고 뒷면에 샘점이 있고 꽃은 흰색으로 구별하기가 쉬워요 ..

'큰뱀무'는 장미목 - 장미과 - 뱀무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30~100cm 정도로 고도가 낮은 숲속의 풀밭이나 냇가 근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지름이 1.5~2cm 정도로 황색이고 6~7월에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개수는 모두 3~10개이고 꽃받침잎과 꽃잎 및 겉꽃받침잎은 각각 5개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여러 개가 모여 달리고 7~8월에 익는다. 식물체 전체에 옆으로 퍼진 털이 있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엽병(잎자루)이 길며,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2~5쌍이다. 정소엽은 4각상 난형 또는 원형이며, 엽두의 형태는 예두 또는 원두의 형태이다. 울릉도, 제주도 및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큰뱀무의 근연종인 '뱀무'는 키가 작고, 뿌리잎 끝에 붙은 작은잎은 난형 또는 넓은 도란형으로 끝이 ..

'분꽃'은 석죽목 - 분꽃과 - 분꽃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60~100cm 정도로 화단이나 정원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한해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가지 끝에서 붉은색,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취산꽃차례로 피며, 향기가 난다. 꽃싸개잎은 꽃받침처럼 보이며, 녹색이고 5갈래로 갈라진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고 길이는 4~10cm, 너비는 2~6cm 정도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다. 엽병(잎자루)는 길이가 1~2cm 정도이며,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마디가 굵다. 분꽃은 자가교배와 타가교배를 통해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 크림색 등으로 다양한 꽃 색과 무늬가 나타나는 여러가지 품종이 있다네요 ㅎㅎ 그리고 꽃은 식용색소로쓰고 잎은 염증약으로도 쓰인답니다.ㅎㅎ 분꽃..

'닥풀'은 아욱목 - 아욱과 - 무궁화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2m 정도로 각지에서 식재하여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꽃은 연한 노란색으로 8~9월에 피며, 꽃잎에 진한 보라색 얼룩점이 있다. 중심부는 흑자색이며, 원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고 밑 부분의 것은 엽상포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포가 작아진다. 꽃잎은 5개이며, 복와상으로 겹쳐지고 많은 세모맥이 있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잎새는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열편은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이고 윗부분에 톱니가 약간 있다. 열매는 삭과로 장타원형이며, 5개의 둔한 능선과 더불어 굳센털이 있고 종자는 원숭이의 머리와 같은 모양이다. 닥풀은 뿌리에 점액이 많기 때문에 제지용 호료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를 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처음에는 무궁화..

'제비쑥'은 국화목 - 국화과 - 쑥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60~140cm 정도로 산지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난상 구형 또는 타원형으로 8~10월에 머리모양꽃으로 핀다. 지름 1.5mm 정도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전체에 거의 털이 없으며, 뿌리잎은 꽃이 필 때 마르고 줄기잎은 호생(어긋나기)한다. 줄기 중간에 달린 잎은 주걱 모양으로 길이 5~8cm, 너비 2~3.5cm 정도로 끝은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털이 거의 없다. 잎자루는 짧거나 거의 없다. 열매는 수과로 긴타원형이며, 길이는 약 1mm 정도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고 쉽게 확인 할 수 있어요 ㅎㅎ 제비쑥 근연종으로 '갯제비쑥'이 있는데, 울릉도에 분포하고 잎이 깊게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져서 구별이 가능해요. ..

'떡쑥'은 국화목 - 국화과 - 떡쑥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5~40cm 정도로 들판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꽃은 녹색이 도는 노란색 또는 흰색으로 4~7월에 피며, 줄기 끝에 머리 모양 꽃이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둥근 종모양이고 길이 3mm, 너비 3.5mm 정도로 포린은 3줄로 달린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주걱형 또는 도피침형이며, 끝이 둥글거나 뾰족하고 길이 2~6cm, 너비 4~12mm 정도로 밑부분이 좁하져 원줄기로 흐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근연종으로는 금떡쑥이 있는데, 떡쑥에 비해서 잎 앞면은 녹색이며, 암술대가 꽃부리보다 길어서 쉽게 구별되요 ㅎㅎ 떡쑥의 꽃말은 '당신만 사랑해요, 진실한 생각, 아이의 수줍음' 1/31 프로모션 구매하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

'아욱메풀'은 가지목 - 메꽃과 - 아욱메풀속에 속한 식물로 길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지상으로 기어가면서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잎은 신심형 또는 원심형이다. 길이는 5~15mm, 너비 8~20mm 정도이다. 잎의 끝이 둥글고 엽저의 형태는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엽병(잎자루)는 길이 1~4cm 정도이다. 꽃은 황색으로 5~6월에 미고 지름 3mm 정도로 꽃자루가 없거나 잎자루보다 짧은 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막질이고 긴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2개가 곧추선다. 분과는 둥글며, 꽃받침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고 종자는 다소 둥글며, 평활하다. 아욱메풀의 꽃말은 없는 것 같아요..ㅠㅠ ㅎㅎ 우리나라는 전라남도와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ㅎㅎㅎ 그늘진 곳 길가에 꽤나 많은 개체들이..

'꽃댕가나무'는 꼭두선이목 - 린네풀과 - 주걱댕강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1.5m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식재가 이루어지는 상록관목이다. 가지에는 털이 있고 잎은 잘 자란 줄기에는 3~4개씩 윤생하기도 한다. 잎 표면은 광택이 있는 녹색으로 구릿빛이 나기도 하며, 달걀모양이다. 꽃은 하나씩 잎겨드랑이에서 나고 전체적인 꽃차례는 원뿔모양을 이룬다. 꽃받침 조각 수는 2-5개로 다양하고 붉은색이며 조각의 일부가 자주 합쳐진다. 꽃부리는 흰색이지만 때론 분홍색이 돌고, 깔때기 모양으로 약간 입술모양이고 아랫부분이 볼록하다. 수술은 꽃부리와 길이가 거의 같고 화관 밖으로 약간 튀어나오기도 한다. 씨방은 가늘고 약간 털이 많다. 암술머리는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는 8-10mm로 가늘고 끝에 꽃받침이 남는다...

'구실잣밤나무'는 참나무목 - 참나무과 - 모밀잣밤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5m, 지름 1m 정도로 바닷가 산기슭이나 조경수 및 녹화수로도 많이 심는 상록 활엽 큰키나무이다. 저는 제주도 혼인지 내부에서 조경수로 심겨져 있는 구실잣밤나무를 촬영했어요~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2줄로 배열되며,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이다. 엽두의 모양은 첨두이지만 끝은 둥글고 엽저의 모양은 예저 형태이다. 잎의 길이는 7~12cm 정도로 잎 뒷면은 연한갈색이지만 흔히 흰빛이 도는 것도 있다. 잎의 앞면은 광택이 나는 녹색으로 털이 없다. 엽병(잎자루)의 길이는 약 1cm이다. 꽃은 1가화로서 6월에 피며, 웅화수는 새가지 윗부분의 잎 겨드랑이에서, 자화수는 밑부분의 잎 겨드랑이에서 나오고 수꽃은 5~6개로..

'유홍초'는 가지목 - 메꽃과 - 고구마속에 속한 식물로 길이 1~2m 정도로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일부 자생하기도 하는데, 제주도 혼인지 인근 돌담에 식재된 개체를 확인했어요ㅎㅎ 꽃은 홍색 또는 백색으로 7~8월에 피고 잎 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서 그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며, 종자는 선형으로 길게 나온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병(잎자루)이 있고 빗살처럼 완전히 갈라진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고 정원, 못봤화단 등에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는데, 남쪽지방이랑 제주도에서 밖에 못봤네요..ㅎㅎ 내륙에서는 매번 근연종인 '둥근잎유홍초'만 흔하게 봤으니.. 멀리서 봤을 때, 눈에 딱 띄어서 쉽게 알아봤어요 ㅎㅎ 근연종은 둥근잎유..

'참골무꽃'은 꿀풀목 - 꿀풀과 - 골무꽃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0~40cm 정도로 바닷가 및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자주색으로 7~8월에 피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끝이 둥글고 밑부분이 수평하거나 둥글다. 길이는 1.5~3.5cm, 너비 1~1.5cm 정도로 양면에 털이 다소 있거나 밀생하고 가장자리에 낮고 둔한 톱니가 있다. 더운 8월 어느날에 제주도 바닷가 근처에서 촬영한 것이라 사진은 밝고 잘 나온거 같아요 ㅎㅎ 골무꽃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산에서 보이기 보다는 습지나 바닷가에서 주로 보이는 녀석들이라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ㅎㅎ 참골무꽃의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꽃말이 참 특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