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덩굴장미(2019.07.04.)

풀닝 2019. 7.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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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장미의 전체 모습

경기도의 어느 마을 주변 민가에 식재되어 있는 '덩굴장미'는 장미목 - 장미과 - 장미속에 속한 식물로 5m 정도의 길이로 자라는 낙엽 활엽 덩굴나무이다.

 

장미의 계절이라고 하면, 5월로 알고 있습니다만ㅎㅎㅎ 7월 초인데도 활짝 피어있어서 시선을 강탈하네요~ㅎㅎㅎ

다행히 사진은 이쁘게 잘 나온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ㅎㅎㅎ 올해에 제대로 촬영을 못하게 된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되니깐요...ㅎㅎ

 

덩굴장미의 꽃

꽃은 적색으로 6~7월에 피며, 그 밖에 여러가지 색깔이 있고 화경(꽃자루)와 소화경에 선모가 있거나 없다.

꽃받침잎은 끝이 뾰족하며, 안쪽과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꽃잎은 겹 또는 만첩이고 수술은 꽃잎보다 짧다.

암술대는 합쳐져서 하나로 되며, 수술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덩굴장미의 잎(앞면)
덩굴장미의 잎(뒷면)
덩굴장미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홀수 1회 우상복엽이고 엽병과 엽축에 굽은 가시가 있다.

소엽은 5~7개이며,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15~45mm, 너비 5~28mm 정도로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녹색 또는 회록색이다.

잎에 털이 없는 것이 많으나, 비교적 털이 많은 것도 있으며,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탁엽(턱잎)은 녹색이고 질이 얇으며, 엽병 기부에 붙어서 한쪽이 빗살같이 깊게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다.

 

5월에 담장에 '덩굴장미'가 만개하기 시작하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따뜻해져요 ㅎㅎㅎ 그냥 왠지 모르게 설레기도 하는 것 같은? ㅋㅋ 장미가 사랑이랑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물이 잖아요 ㅎㅎㅎ 그래서 그런가 싶습니다..ㅎㅎ;;

"옛날 어릴 때 여자친구한테 장미를 어떻게 사주면 좋아할까?"라는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네요ㅎㅎ

 

덩굴장미의 꽃말은 '사랑,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를 선물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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