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느산에서 촬영한 '뱀고사리'는 고사리목 - 개고사리과 - 개고사리속에 속하는 식물로 햇볕이 잘 쬐는 바위 틈이나 그늘진 곳에서 높이 20~40cm 정도로 자라는 하록성 양치식물이다.
엽병(잎자루)은 엽신보다 짧거나 거의 비슷하고 인편은 기부에 많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적고 좁은 피침형 또는 선형으로서 톱니가 없으며, 갈색 또는 흑색이고 가장자리가 연한 갈색이다.
엽신은 피침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는 20~40cm, 너비 10~15cm 정도로 2회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거나 완전히 갈라진다.
우편은 피침형이며, 긴 예첨두로서 너비 1~2.5cm 정도이고 밑부분에는 성글레 달리며, 우축에 좁은 날개가 있다.
소우편은 장타원형 또는 장타원상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너비 2~4mm 정도로 뾰족한 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포자낭은 주맥과 가장자리의 중앙에 달리고 포막은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다.
'뱀고사리'의 권상개엽(코일모양의 유엽)일때에는 일반 '고사리'와 같이 식용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ㅎㅎㅎ 뱀고사리는 어떤 맛일지..ㅎㅎㅎ 그리고 뱀고사리는 제가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는 자연에서는 그냥 '고사리'보다는 더욱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일반적인 '고사리'는 아예 재배를 하여서 고사리밭으로 경작을 하시는 건 많이 봤는데, 자연에서는 많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ㅎㅎ 뱀고사리의 근연종으로 '개고사리'가 있는데, 뱀고사리와의 차이점은 우편의 자루의 길이 차이로 많이 구별을 해요 ㅎㅎ 뱀고사리는 우편의 자루가 거의 없거나 짧고, 개고사리는 우편 자루가 확연히 보일 정도로 뱀고사리에 비해 길어요.
개고사리 - 우편은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는 5~25cm 정도이며, 우편의 자루의 길이는 0.3~5cm 정도임.
뱀고사리의 꽃말은 '기적,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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