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싸리'는 꿀풀목 - 꿀풀과 - 쉽싸리속에 속하는 식물로 산 속 습지에서 무리지어 높이 80~12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쉽싸리 찍지는 못하죠...?(죄송합니다..ㅠㅠㅎㅎ)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옆으로 퍼지고 넓은 피침형으로 양끝이 좁으며, 끝이 둔하다.
밑으로 좁아져서 날개가 있는 잎자루처럼 되며, 길이 2~4cm, 너비 1~2cm 정도로 양면에 털이 없고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백색으로 피며, 잎 겨드랑이에 많이 모여달리고 꽃받침은 길이 3mm 정도로 5개로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다.
꽃부리도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며, 수술은 2개, 암술대는 꽃 밖으로 나와 2개로 갈라지지만 꽃에 따라 수술과 암술의 상대적 길이가 다르다.
열매는 소견과로 타원형이며, 길이 1.6mm, 지름 1.2mm쯤이고, 8월에 익으며, 겉에 샘점이 있다.
'쉽싸리'를 촬영 할 당시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녀석의 모습을 제대로 담을 수 있겠나"라는 생각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온전하게 곧곧히 서 있더라고요..ㅎㅎㅎ 쉽싸리를 개조박이, 택란 이라고도 부른다는데, 처음듣는 단어네요..ㅎㅎㅎ
쉽싸리의 근연종으로는 '애기쉽싸리'가 있는데 쉽싸리에 비해 식물체 전체의 크기와 잎의 크기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 같아요ㅎㅎ
애기쉽싸리 - 쉽싸리에 비해 비교적 크기가 작고 연약하며, 땅속줄기가 보다 옆으로 길게 뻗고, 잎이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좁으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음.
쉽싸리의 꽃말은 '생각, 사색,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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