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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 계곡 근처에 입성하자마자 꽃 피운 녀석을 마주했는데, 처음에는 '고추나물'인줄 알았으나, 자세히 보니 '좀고추나물'이었네요..ㅎㅎ
'좀고추나물'은 차나무목 - 물레나물과 - 물레나물속에 속한 식물로 계곡이나 논, 습기 있는 들에서 높이 5~35cm 정도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꽃은 노란색으로 8~9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서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지름 5~7mm 정도이다.
꽃싸개잎은 난상 타원형이며, 꽃받침조각은 5장, 긴 타원형이다. (길이 3~4mm)
꽃잎은 5장이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2~3mm 정도로 샘점이 없다. (수술은 5~8개, 꽃밥은 작으며, 암술대는 매우 짧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며, 길이 2~3mm로 9~11월에 익는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5~10mm, 너비 3~8mm 정도로 끝이 둥글고 엽저의 형태는 심장저이다.
잎의 밑이 줄기를 반쯤 감싼다.
원래 고추나물 종류의 꽃을 잘 보지는 못했는데.. 강릉에서는 꽤나 보이네요?ㅎㅎㅎ '좀고추나물'의 근연종으로는 '애기고추나물'이 있는데, 분포하는 지역과 수술의 숫자 등에서 차이를 보여서 쉽게 구별이 가능해요~
애기고추나물 -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키가 좀고추나물에 비해 크고 꽃차례에 달린 꽃싸개잎은 선상 피침형으로 수술은 10~20개임.
좀고추나물의 꽃말은 '친절, 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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