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누리장나무(2019.07.09.)

풀닝 2019. 8. 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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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나무의 꽃

강릉의 어느 산야에서 촬영한 '누리장나무'는 꿀풀목 - 마편초과 - 누리장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2m 정도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다.

 

누리장나무 옆으로 지나가는 순간 확 누린내가... 나서 단번에 '누리장나무' 인 것을 알았죠..ㅎㅎㅎㅎ

 

누리장나무의 잎(앞면)
누리장나무의 잎(뒷면)
누리장나무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

가지에 털이 없으며,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넓은 난형이고 점첨두로 엽저의 형태는 예저 또는 절저이다.

잎의 길이는 8~20cm, 너비 5~10cm 정도로 표면은 녹색이며, 털이 없지만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고 희미한 선점이 산생하며,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다.

엽병(잎자루)은 길이 3~10cm 정도로 털이 있다.

 

누리장나무의 꽃

꽃은 8~9월에 피며 취산화서는 새 가지에서 정생하고 털이 있거나 없다.

꽃받침은 홍색, 5개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짙은 푸른색으로 익고 적색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가 떨어져 나간다.

나무 전체에서 누린 냄새가 강하게 난다. 

 

'누리장나무'는 잎이나 식물체 전체에서 누린내가 상당히 강하게 나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스치기만 해도 딱 알아차리수가 있어요 ㅎㅎㅎ 꽃은 피고나서 홍색으로 바뀔 때 상당히 예쁜데.. 냄새가..ㅎㅎㅎㅎㅎㅎㅎ 

향기로운 냄새보다 향기로운 냄새가 났다면 또 다른 느낌이였겟죠?ㅎㅎㅎㅎ

 

누리장나무의 꽃말은 '친애, 깨끗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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