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제주도] 금강아지풀(2019.08.12.)

풀닝 2019. 9. 8. 18:52
728x90

금강아지풀의 전체 모습

'금강아지풀'은 사초목 - 화본과 - 강아지풀속에 속한 식물로 햇빛이 잘 드는 경작지 주변의 풀밭 및 빈터에서 높이 20~60cm 정도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금강아지풀의 잎(앞면)
금강아지풀의 잎(뒷면)
금강아지풀의 줄기

잎은 길이 10~25cm, 너비 10mm 정도로 잎의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잎집은 털이 없으며, 윗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다.

잎혀는 퇴화되며 털이 줄로 돋는다.

 

금강아지풀의 꽃-1
금강아지풀의 꽃-2

꽃은 금빛을 띄며, 8~10월에 피며, 꽃차례는 작은이삭이 빽빽하게 붙은 원기둥 모양이다.

작은이삭은 난형이며, 아래에 가시털이 있다. (금빛)

 

열매는 끝이 뾰족하고 성숙할 때 가로무늬가 생긴다.

제1포영은 넓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3개의 줄이 있다.

제2포영은 넓은 난형이고 끝이 둔하며 5~7개의 줄이 있다.

 

'금강아지풀'은 그냥 '강아지풀'에 비해 꽃의 이삭에 있는 가시털이 금빛을 띄어서 이삭의 가시털로 쉽게 구별이 가능해요 ㅎㅎㅎㅎ 그리고 '금가라지풀'이라고도 부른다네요 ㅎㅎㅎ 뭔가 금강아지풀의 오타형태 같은?ㅎㅎㅎㅎ 이 종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제주도 말고도 일반 내륙에서도 많이 보이는 종이에요 ㅎㅎㅎ

 

금강아지풀의 꽃말은 '동심, 노여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