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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구슬나무'는 무환자나무목 - 멀구슬나무과 - 멀구슬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마을 민가 부근에 식재하거나 야생화되어 높이 15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잎은 홀수 2~3회 우상복엽으로 길이는 80cm 정도이며, 가지 끝에 호생한다.
소엽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깊이 파여 들어간 결각이 있다.
엽병은 길고 기부가 굵다.
꽃은 연한 청자색으로 5월에 피는데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 조각은 5개씩 있다.
열매는 핵과로 넓은 타원형이고 9월에 황갈색으로 익으며 겨울에도 달려 있다.
'멀구슬나무'는 열매를 보면 이름을 이렇게 지은 이유를 알 수 있어요 ㅎㅎㅎㅎ 열매가 마치 구슬이 모여 달린 것처럼 달려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개화시기를 결실시기를 모두 놓쳐서 꽃과 열매 둘 다 담아오지 못했네요..ㅠㅠㅎㅎㅎ 다른ㅇ 이름으로는 '구주목'이라고도 불리고 정원수 및 가로수로 심으며, 근피와 열매는 약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ㅎㅎㅎ
멀구슬나무의 꽃말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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