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제주도] 무릇(2019.08.12.)

풀닝 2019. 10. 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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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의 전체 모습

'무릇'은 백합목 - 백합과 - 무릇속에 속한 식물로 낮은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 산기슭, 산골짜기에서 높이 3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원줄기는 없다.

 

비늘줄기는 난상 구형이며 길이 2~3cm 정도이고, 외피는 흑갈색이다.

수염뿌리가 내리며, 잎은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2개씩 나오고 길이 15~30cm, 너비 4~6cm 정도로서 약간 두꺼우며,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다.

여러 잎이 뿌리에서 나온다.

 

잎은 8월이라서 그런지 잘 보이지가 않아서 촬영을 못해왔네요..ㅠㅠ

 

무릇의 꽃-1
무릇의 꽃-2

꽃은 총상꽃차례로 연한 보라색으로 7~9월에 피고, 꽃줄기는 높이 20~50cm로서 끝에 길이 4~7cm 정도이다.

꽃차례의 길이는 12cm 정도이고 포는 길이 1~2mm로서 좁은 피침형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5~12mm이며, 화피열편은 6개이고 도피침형으로 길이 약 3mm이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5mm로서 도란상 구형이고 종자는 넓은 피침형으로 9월에 익는다.

 

'무릇'은 처음에 무릎으로 잘못들어서 기억에 잘 남는 이름을 가진 식물 중 하나에요..ㅎㅎㅎ 장난으로 무릎? 무릎? 이러면서 공부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ㅎ 어린잎과 비늘줄기는 식용 및 약용한다고 하는데, 제가 촬영할때는 잎을 보지를 못했고 예쁜 꽃만 담아왔네요..ㅠㅠ

 

무릇의 꽃말은 '강한 자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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