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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과 6

[성남] 수원잔대

'수원잔대'는 초롱꽃목 - 초롱꽃과 - 잔대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30~70cm 정도로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푸른 보라색으로 8~9월에 피며, 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한쪽으로 치우쳐 난다. 꽃받침은 짧고 거센털이 있으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대는 꽃부리보다 길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는다. 잎은 윤생(돌려나기)하며, 피침형 또는 좁은 난형으로 길이 5~7cm, 너비 2~4cm 정도로 밑부분은 둥글다. 잎의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줄기는 곧추서고 식물체 전체에 털이 없다. 이름이 수원잔대라 수원에서만 나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어요 ㅎㅎ 근연종인 둥근잔대에 비해서 잎이 좁고 꽃받침 갈래조각은 꽃이 필 때..

[제주도] 애기도라지(2019.08.12.)

'애기도라지'는 초롱꽃목 - 초롱꽃과 - 애기도라지속에 속한 식물로 저지대 풀밭에서 높이 20~40cm 정도로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푸른 보라색으로 6~8월에 줄기 끝에서 보통 1개씩 핀다. 꽃자루는 길이 10~20cm 정도이며, 꽃받침은 5갈래다.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으로 길이은 5~8mm 정도이며,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원뿔 모양으로 길이 6~8mm 정도로 곧추선다. 흔히 밑에서 갈라지고 밑부분의 잎과 더불어 퍼진 털이 있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밑부분의 것은 뿌리에서 돋은 잎과 더불어 도피침형 또는 피침형이고 밑부분이 좁으며, 길이는 2~4cm, 너비 3~8mm 정도로 가장자리가 흰빛이 돈다. 흔히 물결형으로..

더덕(2019.07.24.)

창원 어느 민가 주변에서 이 녀석이 등장했어요 ㅎㅎㅎ 바로 '더덕'이죠..ㅎㅎㅎ '더덕'은 초롱꽃목 - 초롱꽃과 - 더덕속에 속한 식물로 숲 속 또는 숲 가장자리의 그늘진 곳에서 길이 2.0~3.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덩굴식물이다. 꽃은 연한 녹색으로 8~9월에 가지 끝에서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화관에서 밑으로 조금 떨어져 붙으며,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1.5~2.0cm, 너비0.5~0.8cm 정도이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길이 2.7~3.5cm 정도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고, 보라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5개, 암술머리는 3갈래다. 열매는 삭과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씨는 매끈하며, 한쪽에 날개가 있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짧은 가지 끝에서..

수염가래꽃(2019.07.09.)

어느 논둑 근처에서 촬영한 '수염가래꽃'은 초롱꽃목 - 초롱꽃과 - 숫잔대목에 속한 식물로 개울가나 논둑에서 높이 10~2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6~9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5~3cm이며 꽃이 핀 후 아래로 드리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피침형이며,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아래쪽으로 치우치고 좌우대칭이다. 열매는 삭과, 길이 5~7mm, 꽃받침이 남아 있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2줄로 배열되고 엽병(잎자루)이 없고 피침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며, 길이 1~2cm, 너비 2~4mm 정도로서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수염가래꽃'의 꽃은 정말 이름이랑 어울리고 수염모양으로 가까이 고개..

섬초롱꽃(2019.07.08.)

강릉에서 울릉도의 자생종인 '섬초롱꽃'을 볼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어느 펜션 옆에 위치한 산 임연부에서 떡 하니 나타나더라구요.. ㅎㅎ 아마 이 귀여운 녀석은 펜션에 식재를 해 놓은 것이 산으로 들어온 것 같네요..ㅎㅎㅎㅎ 나중에 울릉도를 가면 다시 만나볼 식물이라 날 좋을 때 보면 얼마나 기쁠지 상상이 안가네요 ㅎㅎ 이번에는 강릉에 비가 많이 온 탓에 꽃잎 색깔이 확연치가 않네요.. '섬초롱꽃'은 초롱꽃목 - 초롱꽃과 - 초롱꽃속에 속하는 식물로 낮은 숲 속 사면 저지대와 산지의 비탈진 풀밭에서 높이 30~15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길이 20cm 정도의 엽병이 있으며, 난산 심장형이고 길이 5~9cm, 너비 3.5~8cm 정도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갑자기 좁아..

도라지[백도라지](2019.07.04.)

도라지~도라지~백도라지~ㅎㅎ..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물은 '도라지'입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꽃의 색깔이 보라색인 '도라지'와 흰색인 '백도라지'로 따로 분류가 되어 왔었는데.. 최근에 확인을 해보니 두 종이 '도라지'로 통합이 되어 백도라지가 이명 처리가 되었더라구요~ 이제부터는 따로 구분 안하고 분류를 해야겠어요ㅎㅎㅎ '도라지'는 초롱꽃목 - 초롱꽃과 - 도라지속에 속하는 식물로 해가 잘 비추는 산이나 들판에서 높이 40~10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보라색 또는 백색으로 7~8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개가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받침잎은 길이 0.5~5mm 정도로 3각상 피침형이며, 꽃부리는 끝이 퍼진 종모양이고 지름 4~5cm 정도로서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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