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생식물

배풍등

풀닝 2019. 7. 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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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풍등의 천체 모습
배풍등의 줄기
배풍등의 잎(뒷면)

# 배풍등(촬영지 - 포항) - 2019년 6월 촬영

배풍등(가지목-가지과) -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서식환경 :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바위지대

형태 : 식물체 전체에 샘털이 많으며, 줄기는 길이 3m까지 자란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3~8cm, 폭 2~4cm이다.

잎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1~2쌍의 조각으로 갈라진다.

꽃은 7~8월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흰색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배풍등'을 처음 만져보았을 때는 아주 보들보들한 녀석이더군요..ㅎㅎㅎ 털이 아주 부드럽게 나 있어서 가시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부드러운 면이 있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아마 덩굴 식물 중에는 배풍등을 제일 좋아하게 될 거 같아요~ㅎㅎㅎ '배풍등'이라는 이름은 '풍(風)'을 물리치는 약재로 사용되고, 등나무처럼 꽃을 피운다고해서 배풍등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거라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배풍등은 잎 부터 부드러운 털이 나 있는 특징들이 워낙 다른 덩굴 식물과 구별이 되어서 쉽게 구분이 가능해요 ㅎㅎ

이번에 촬영을 할 당시에는 꽃을 피우는 시기가 아니라 꽃의 모습을 담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꽃 사진을 담도록 노력 해봐야겠네요..ㅎㅎ

 

배풍등의 꽃말은 '참을 수 없어'

- 참을 수 없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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