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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길가의 화단에 식재되어 있는 '원추리'를 보았어요 ㅎㅎ 활짝 펴 있더라구요~
'원추리'는 백합목 - 백합과 - 원추리속에 속한 식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던 것이 최근 들어서는 야생화가 되어 숲속이나 풀밭에서 60~85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 혹은 노란색이며, 6~8월에 꽃줄기 끝에 6~8개씩 총상꽃차례로 달린다.(길이 11~15cm)
꽃줄기는 80~120cm 정도로 끝이 조금 갈라지며, 꽃자루는 1~2cm다.
수술은 6개, 화피의 통 부분 위쪽에 달리고, 화피 조각보다 짧으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꽃싸개잎은 선상 피침형, 2~8mm다. 화피는 통 부분이 길이 1~2cm, 갈래 부분이 길이 10~13cm, 폭 2~3cm다.
열매는 삭과이며, 3칸이고, 8월에 익으며 검은 씨가 들어 있다.
잎은 흰빛이 도는 녹색으로 마주나서 서로 얼싸안으며, 선형이다.
잎의 길이는 60~80cm, 폭 1.2~2.5cm 정도로 끝이 뾰족하다.
'원추리'의 잎을 촬영을 하지 못했어요.. 무슨 이유인지 다떨어져서 훼손되어서 담아 오지 못했네요..ㅠㅠ 그러나 꽃의 상태는 상당히 좋아보여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원추리의 근연종인 '왕원추리'랑은 꽃이 겹잎인지 아닌지의 차이에서 구별이 가능해요 ㅎㅎ
왕원추리 - 원추리에 속하는 한 변종으로, 원추리에 비해 개화기가 늦고 꽃이 겹꽃으로 핌.
원추리의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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