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죽도'는 용담목 - 협죽도과 - 협죽도속에 속한 식물로 관상용으로 민가 주변에 식재하며, 높이 약 3m 정도로 자라는 상록 떨기나무이다. (인도 및 유럽 동부 원산의 식재종)
잎은 윤생(돌려나기)하고 선형이며, 두껍고 길이 7~15cm, 너비 8~20mm 정도로서 양면에 털이 없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지고 수평으로 퍼진다.
꽃받침의 뒷부분에 실 같은 부속체가 달린다.
수술은 5개, 화통에 달리며, 꽃밥 끝에 털이 달린 실 같은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골돌로 선형이고 길이 10cm 정도이다.
씨에 연한 갈색 털이 밀생한다.
'협죽도'를 처음에 알게되었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쁘다는 이유로 손으로 꽃과 잎 등을 마구 만져댔다...ㅎㅎ;; 그러나 주변 지인과 직장 동료한테 이 녀석한테는 치명적인 '맹독성 물질'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난 후 부터는 조심스럽게 다루면서 모습을 담고 있어요...하하하.. 아름다움속에 숨겨진 무서운면이 있는 식물이더라구요..ㅎㅎㅎ 심지어 옛날에 '스펀지'라는 TV 프로그램에서 협죽도의 독으로 인해서 목숨을 잃은 어린아이가 있었다고 방송이 된 적이 있더군요.. 여러분들도 협죽도라는 식물을 보면 함부로 만지지 마십시요..ㅎㅎㅎ;;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셔서 남부지방에는 민가 주변에도 많이 식재를 하여 관상용 식물로 기르고 있어요..ㅎㅎ
협죽도의 꽃말은 '위험'
- 심지어 꽃말도 위험.....ㄷㄷ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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