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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덩굴'은 갈매나무목 - 포도과 - 거지덩굴속에 속한 식물로 숲 가장자리에서 길이 3~5m 정도로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에 다세포의 흰 털이 약간 있으며, 털은 거의 없다.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고 새싹이 군데군데에서 나오며, 원줄기는 녹자색으로서 능선이 있고 마디에 긴 털이 있다.
다른 식물체로 뻗어가서 감고 퍼진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장상복엽이며, 소엽은 5개이고 난형 또는 장란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중앙부의 소엽은 길이 4~8cm, 너비 2~3cm 정도이며, 표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노란빛이 도는 녹색으로 피며, 잎 겨드랑이에서 난 길이 8~15cm의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4장이고 수술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은 6~8mm 정도로 9~11월에 검게 익는다.
'거지덩굴'은 잎을 벌레가 갉아 먹어 잎이 구멍이 많이 뚫리는데, 마치 거지의 누더기처럼 되어 거지덩굴이 되었다는 설과 황무지나 들, 어느곳에서나 자라 거지들이 속성인 거칠게 사는 모습이 거지같다는 설, 이 거지덩굴의 열매를 풀어 세수를 하면 거지도 깨끗해진다는 속설 등이 있다고 하네요..ㅎㅎㅎ '개머루'에 비해서 작은잎 5장으로 된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고, 열매는 검게 익으므로 구분되요 ㅎㅎㅎ
(거지덩굴의 유래 - 출처 -> 제주환경일보)
거지덩굴의 꽃말은 '기쁨, 박애, 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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