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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거지덩굴(2019.08.12.)

풀닝 2019. 12. 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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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덩굴의 전체 모습

'거지덩굴'은 갈매나무목 - 포도과 - 거지덩굴속에 속한 식물로 숲 가장자리에서 길이 3~5m 정도로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거지덩굴의 잎(전체 모습)
거지덩굴의 소엽(앞면)
거지덩굴의 잎(뒷면)
거지덩굴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1
거지덩굴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2
거지덩굴의 줄기 및 잎 겨드랑이-3

잎에 다세포의 흰 털이 약간 있으며, 털은 거의 없다.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고 새싹이 군데군데에서 나오며, 원줄기는 녹자색으로서 능선이 있고 마디에 긴 털이 있다.

다른 식물체로 뻗어가서 감고 퍼진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장상복엽이며, 소엽은 5개이고 난형 또는 장란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중앙부의 소엽은 길이 4~8cm, 너비 2~3cm 정도이며, 표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거지덩굴의 꽃-1
거지덩굴의 꽃-2
거지덩굴의 꽃-3
거지덩굴의 꽃-4

꽃은 7~8월에 노란빛이 도는 녹색으로 피며, 잎 겨드랑이에서 난 길이 8~15cm의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4장이고 수술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은 6~8mm 정도로 9~11월에 검게 익는다.

 

'거지덩굴'은 잎을 벌레가 갉아 먹어 잎이 구멍이 많이 뚫리는데, 마치 거지의 누더기처럼 되어 거지덩굴이 되었다는 설과 황무지나 들, 어느곳에서나 자라 거지들이 속성인 거칠게 사는 모습이 거지같다는 설, 이 거지덩굴의 열매를 풀어 세수를 하면 거지도 깨끗해진다는 속설 등이 있다고 하네요..ㅎㅎㅎ '개머루'에 비해서 작은잎 5장으로 된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고, 열매는 검게 익으므로 구분되요 ㅎㅎㅎ

 

(거지덩굴의 유래 - 출처 -> 제주환경일보)

 

【한라수목원】예쁜 왕관을 쓰고있는 거지덩굴 |

【한라수목원】예쁜 왕관을 쓰고있는 거지덩굴 무더위가 기승하는 7~8월에 황록색 꽃이 핍니다. 평평한 꽃잎은 홍색 또는 등황색이며 꽃대는 막대 모양으로 곧게 서있답니다. 꽃잎과 수술이 각각 4개이고 1개의 암술이 있어요. 번식력이 너무 왕성하여 나무를 타고 올라가 다른 식물들을 죽게도 만드는 덩굴성 식물이예요 열매는 나중에 검은색으로 익으며, 해독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한약재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곱고 예쁘게 핀 거지덩굴입니다. 꽃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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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덩굴의 꽃말은 '기쁨, 박애, 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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