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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속식물 459

미국실새삼(2019.07.24.)

'미국실새삼'은 가지목 - 메꽃과 - 새삼속에 속한 식물로 밭, 들판, 강가 등에서 길이 50cm 정도로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며, 기생식물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 미국실새삼은 식물체 전체가 노란색이며, 뿌리는 싹이 틀 때는 있지만 다른 식물에 붙으면 없어진다. 꽃은 흰색으로 7~9월에 피는데 가지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꽃자루는 매우 짧고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넓은 타원형, 끝이 뭉툭하다. 꽃부리는 짧은 종 모양, 끝이 5갈래로 갈라지고, 안쪽에 가장자리가 가늘게 갈라진 비늘조각이 5개 있다. 수술은 5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 9~10월에 익으며, 납작한 구형이다. 줄기는 가늘며, 덩굴지어 다른 풀과 나무에 붙고, 길이 50cm 정도이다. 잎은 비늘 같으며..

산검양옻나무(2019.07.24.)

창원시 마산합포구 바닷가 인근에서 발견한 '산검양옻나무'는 무환자나무목 - 옻나무과 - 옻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일반적으로는 숲 가장자리나 산기슭에서 높이 5~8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이다. 가지가 굵고 어릴 때는 잎 뒷면과 꽃차례에 황갈색 털이 밀생한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병과 더불어 길이 20~40cm 정도로 홀수 1회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7~15개이며, 엽병이 짧고 넓은 피침형 또는 좁고 긴 타원형이다. 엽두의 형태는 급한 예첨두이며, 원저 또는 넓은 예저 형태의 엽저를 가진다. (길이 7~12cm, 너비 2~4cm 정도) 표면에 털이 있거나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암수한그루이며, 5~6월에 단성화로 피는데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길..

더덕(2019.07.24.)

창원 어느 민가 주변에서 이 녀석이 등장했어요 ㅎㅎㅎ 바로 '더덕'이죠..ㅎㅎㅎ '더덕'은 초롱꽃목 - 초롱꽃과 - 더덕속에 속한 식물로 숲 속 또는 숲 가장자리의 그늘진 곳에서 길이 2.0~3.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덩굴식물이다. 꽃은 연한 녹색으로 8~9월에 가지 끝에서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화관에서 밑으로 조금 떨어져 붙으며,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1.5~2.0cm, 너비0.5~0.8cm 정도이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길이 2.7~3.5cm 정도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고, 보라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5개, 암술머리는 3갈래다. 열매는 삭과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씨는 매끈하며, 한쪽에 날개가 있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짧은 가지 끝에서..

방가지똥(2019.07.24.)-정정

'방가지똥'은 국화목 - 국화과 - 방가지똥속에 속한 식물로 들판, 길가, 빈터 등에서 높이 0.3~1.0m 정도로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 꽃은 6~7월에 피는데 지름 2cm의 머리모양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서 산방상으로 달린다. 머리모양꽃은 혀 모양의 양성꽃으로 되며, 꽃부리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 8월에 익으며 타원형, 3(~4)개의 홈이 있으며, 우산털은 흰색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30~100cm, 속이 비어 있고 세로로 주름이 있다. 뿌리잎은 모여나며 꽃이 필 때 시들며, 줄기잎은 어긋나고 엽형은 난형 또는 타원형, 길이 10~14cm, 너비 5~7cm 정도이다. 깃꼴로 갈라지고,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넓어져서 줄기를 감싸는데 귀의 ..

계요등(2019.07.24.)

'계요등'은 꼭두선이목 - 꼭두선이과 - 계요등속에 속한 식물로 산과 들에서 길이 5~7m 정도로 자라는 낙엽성 덩굴나무이다. 꽃은 백색 또는 자주색으로 7~8월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피며, 줄기 끝에 또는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겉에 털이 있다. 수술은 5개로서 2개가 길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둥글며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고 털이 없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로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수평이다. 엽저의 형태는 심장저로 길이 5~12cm, 너비 1~7cm 정도로 표면은 처음에 털이 있고 뒷면은 잔털이 있거나 없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엽병(잎자루)는 길이가 1~8mm 정도이다. '계요등'은 이름이 되게 특이하죠?ㅎ..

곰취(2019.07.11.)

'곰취'는 국화목 - 국화과 - 곰취속에 속한 식물로 비교적 높은 산지의 습한 곳에서 높이 100~20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노란색으로 7~10월에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30cm정도로 머리모양꽃에는 혀모양꽃이 5~9개 달린다. 모인꽃싸개는 종 모양, 8~9개의 조각이 1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과이며, 우산털은 갈색이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길이가 85cm 정도로 달하며, 신장상 심장형으로 길이 32cm, 너비 40cm 정도로 잎의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59cm 정도로 날개가 없다. 줄기에 달린 잎은 흔히 3개가 달리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에서 돋은 잎과 같거나 작다. 엽병의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윗부분의 것은 훨씬 작..

타래난초(2019.07.11.)

강릉에서 여정을 마치고 떠날려고 할 때쯤 본 녀석이다..ㅎㅎㅎㅎ 마치 꽃이 줄기를 뱀처럼 타고 올라가면서 꽈베기 모양으로 달리는 녀석인데... 이름은 '타래난초'이다..ㅎㅎㅎ 요 녀석도 생각보다 흔하지 않은 난초과 식물인 줄 알았는데.. 상당히 흔하게 보이는 식물이라고 하네요...ㅎㅎㅎ; '타래난초'는 난초목 - 난초과 - 타래난초속에 속한 식물로 해가 잘 드는 숲과 들에서 높이 10~6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자주색 또는 분홍색이며, 아주 드물게는 흰색으로 5~8월에 피는데 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타래 모양으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5~15cm, 겉에 흰 털이 있으며, 꽃싸개잎은 좁은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4~8mm 정도이고 끝이 길며, 날카롭다. 입술꽃잎은 색이 연하며, 꽃받침잎..

술패랭이꽃(2019.07.11.)

비에 다젖은 상태로 촬영을 했는데 이 녀석 역시도 비에 다 홀딱 젖었네요..ㅠㅠ ㅎㅎㅎ '술패랭이꽃'은 석죽목 - 석죽과 - 패랭이꽃속에 속한 식물로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줄기를 감싼다. 꽃은 분홍색으로 7~8월에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장, 가운데까지 가늘고 길게 갈라진다. 꽃잎 아래쪽에 수염털이 난다. 꽃받침통은 원통형으로 기부에 6~8개의 넓은 난형의 꽃싸개잎 조각이 둘러싼다. 꽃싸개잎 조각은 꽃받침통의 20% 정도의 길이에도 미치지 못하며, 끝부분만 뾰족하고, 전혀 젖혀지지 않는다. 열매는 삭과이며, 길이 2~3cm, 9~10월에 익는다. '술패랭이꽃'은 꽃잎은 도란형으로 거의 기부까지 깊게 많이..

오엽딸기(2019.07.11.)

강릉의 깊은 산속에서 촬영한 '오엽딸기'는 장미목 - 장미과 - 산딸기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0~20cm 정도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오엽딸기'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은 산딸기속의 식물이에요 ㅎㅎㅎㅎ 그래도 시기를 잘 맞추어서 그런지 드문드문 보이네요 ㅎㅎ 꽃은 7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밑을 향한다. 꽃자루와 꽃받침통에 가는 가시와 샘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난상 피침형이며 끝이 3갈래로 갈라지기도 하고 꽃잎은 거의 퇴화하였다. 열매는 집합과, 붉은색으로 익는다. 이름값하는 우리 오엽딸기... 소엽이 5개이다.ㅎㅎㅎㅎ 긴 가지가 뿌리에서 곧추 자라다가 옆으로 기며, 털과 가시가 있고 꼬이 달리는 가지는 긴 가지 밑부분의 잎 겨드랑이에서 곧추 자란다. 소엽은 5개로서 중앙부..

서양톱풀(2019.07.10.)

'서양톱풀'은 국화목 - 국화과 - 톱풀속에 속한 식물로 들이나 풀밭에서 높이 0.6~1.0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 잎과 꽃의 색깔을 보면.. 그냥 '톱풀'은 아닌 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서양톱풀'이네요!ㅎㅎㅎ 거미줄 같은 털이 있으며, 지하경이 옆으로 뻗으면서 새싹이 나온다. 줄기에 달린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엽병이 없으며,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2회 우상으로 깊게 갈라진다. 열편은 선형이고 양면에 털이 다소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새그올 6~9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차례가 산방상으로 달린다. 혀모양꽃은 5개로 암꽃이며, 끝이 3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관모양꽃은 양성꽃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모인꽃..

민박쥐나물(2019.07.10.)

'민박쥐나물'은 국화목 - 국화과 - 박쥐나물속에 속한 식물로 깊은 산의 풀밭에서 높이 1~2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처음에 요 녀석을 보았을 때, 박쥐나물의 종류는 맞는데.. 그냥 '박쥐나물'은 아닌 것 같고 잎자루에만 날개가 있어.. 정체불명의 박쥐나물 종류의 식물인 줄 알았는데, 도감을 보며 동정을 해보니 '민박쥐나물'이였네요..ㅎㅎㅎㅎ 꽃은 흰색이며, 7~9월에 피는데 머리모양꽃이 줄기 끝에서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모인꽃싸개잎은 길이 10~12mm, 모인꽃싸개잎 조각은 5~8개로 끝이 둔하다. 열매는 수과로 선형으로 길이는 5~6mm 정도이며, 세로줄이 있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퍼지며, 가지에 짧은 털이 있다. 뿌리에서 돋은 잎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중앙부의 잎은 호생(..

미역줄나무(2019.07.10.)

'미역줄나무'는 노박덩굴목 - 노박덩굴과 - 미역줄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햇빛이 잘 드는 곳, 특히 능선부에서 길이 2~4m 정도로 큰 무리를 지어 자라는 덩굴나무이다. 꽃은 흰색으로 6~7월에 피는데 잎 겨드랑이와 가지 끝에서 길이 10~25cm 정도로 원추꽃차례(원추화서)로 달리며, 지름 5~6mm 정도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삼각형이고 꽃잎은 5장으로 타원형이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길며,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시과로 9~10월에 익는다. 가지는 적갈색이며, 옴 같은 돌기가 밀포한다. 털이 없으며, 5줄의 능선이 있고 2년지는 흑갈색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타원형에 가깝고 밝은 녹색이다. 엽두의 형태는 점첨두 또는 첨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의 엽..

큰잎갈퀴(2019.07.10.)

'큰잎갈퀴'는 꼭두선이목 - 꼭두선이과 - 갈퀴덩굴속에 속한 식물로 산지에서 높이 30~6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밑을 향한 가시와 능선이 있으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4~6개씩 윤생(돌려나기)하고 장타원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이며, 길이 1.5~3.5cm, 너비 5~8mm 정도로 끝이 둥글다가 갑자기 뾰족해지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극히 짧은 대로 되며, 양면에 털이 약간 있다. 잎의 가장자리가 다소 뒤로 말린다. 꽃은 흰색으로 5~6월에 피는데 가지 끝부분에서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3~7mm, 털이 다소 있다. 꽃부리는 흰색으로 지름 약 3mm 정도로 윗부분은 뾰족하며, 수술은 3개이다. 열매는 분과, 2개씩 붙으며, 6월에 익는데 때로 한쪽만 성숙하고, 겉..

지리터리풀(2019.07.10.)

강릉을 다닐때 비가 계속 오긴 하였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때가 있었어요..ㅎㅎㅎ;; 그 후에 만난 '지리터리풀'은 비 맞은 생쥐 같았죠..ㅠㅠ 지리터리풀이 홀딱 젖어서 이름 모습으로 저를 반기지 못햇네요.. 처음에는 잎만 보고 그냥 '터리풀'인가? 하다가 꽃을 보니 지리터리풀인 것을 알았어요.. 왜냐하면 잎은 '터리풀'과 같고 꽃은 '붉은터리풀'과 같은 터리풀이 지리터리풀이라서 오동정을 할 뻔하다가 다행히 정정이 되었네요..ㅎㅎㅎ '지리터리풀'은 장미목 - 장미과 - 터리풀속에 속한 식물로 해발 700m 이상의 산지, 능선부 근처의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높이 1.0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성긴 집산꽃차례를 이루며 꽃받침은 짙은 자홍색이고 뒤로 젖혀지며 안쪽에..

장대나물(2019.07.10.)

계곡부에서 산을 입성하는데.. 근처 주민분들이 산에 덫이 많다고 위험해서 올라가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셔서..ㅎㅎㅎ; 그냥 돌아오는 길에 어느 키큰 녀석을 만났어요..ㅎㅎㅎ 바로 '장대나물'입니다..ㅎㅎ '장대나물'은 풍접초목 - 십자화과 - 장대나물속에 속한 식물로 고도가 낮은 산자락 및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서 높이 40~60cm 정도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꽃은 누런빛이 도는 흰색으로 4~6월에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핀다. 꽃잎은 4장이며, 넓은 선형으로 수술은 6개 가운데 2개가 길다. 열매는 각과, 길이 4~6cm, 줄기와 수평으로 달리며 6월에 익는다.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며, 첫해에는 원줄기가 없이 잎이 한군데에서 많이 나오고 다음해에는 원줄기가 자라기 시작하며, 엽병(잎자루)가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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