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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속식물 459

뱀고사리(2019.07.04.)

경기도 어느산에서 촬영한 '뱀고사리'는 고사리목 - 개고사리과 - 개고사리속에 속하는 식물로 햇볕이 잘 쬐는 바위 틈이나 그늘진 곳에서 높이 20~40cm 정도로 자라는 하록성 양치식물이다. 엽병(잎자루)은 엽신보다 짧거나 거의 비슷하고 인편은 기부에 많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적고 좁은 피침형 또는 선형으로서 톱니가 없으며, 갈색 또는 흑색이고 가장자리가 연한 갈색이다. 엽신은 피침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는 20~40cm, 너비 10~15cm 정도로 2회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거나 완전히 갈라진다. 우편은 피침형이며, 긴 예첨두로서 너비 1~2.5cm 정도이고 밑부분에는 성글레 달리며, 우축에 좁은 날개가 있다. 소우편은 장타원형 또는 장타원상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너비 2~4mm 정도로 뾰족..

두릅나무(2019.07.04.)

우리가 흔히 식용으로도 많이 먹는 '두릅나무'는 미나리목 - 두릅나무과 - 두릅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산에서 높이 3~4m 정도로 자라는 떨기나무이다. 전 어릴적에 '두릅나무'를 따로 먹어본 적은 없어서 처음에 식용을 한다고 하길래 "전체를 다 먹는건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새순을 먹는 거더라고요...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까칠한 녀석 같이 가시가 많아서.. 촬영할 때 따끔따끔하더라고요 ㅎㅎㅎ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길이 40~100cm 정도로서 홀수 2회 우상복엽이고 엽축과 소엽에 가시가 있고 소엽은 넓은 난형,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다. 엽두의 형태는 점첨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의 엽저로 잎의 길이는 5~12cm, 너비 2~7cm 정도로 큰 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능소화(2019.07.04.)

민가 담벼락에서 촬영한 '능소화'는 현삼목 - 능소화과 - 능소화속에 속하는 식물로 길이 8~10m 정도로 자라며, 주로 담벼락에 식재를 하는 낙엽 덩굴나무이다. '능소화'의 꽃은 7~8월에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피며, 새로 난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6~7cm 정도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기둥 모양, 2개로 갈라지고 9~10월에 익는다. 능소화는 일단 꽃 색깔부터 단색이아닌 빨간색, 분홍색, 노란색을 섞어 놓은 듯한 파스텔톤의 노란빛을 띄는 연한 분홍색인 꽃이라 눈에 굉장히 잘 띄고 이뻐요~ㅎㅎ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홀수 1회 우상복엽으로 소엽은 7~9개이며,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엽두의 형태는 점첨두이다. 엽저는 넓은 예저의 형태로 잎의 길이는 3~6cm 정도로 양면에 털이..

덩굴장미(2019.07.04.)

경기도의 어느 마을 주변 민가에 식재되어 있는 '덩굴장미'는 장미목 - 장미과 - 장미속에 속한 식물로 5m 정도의 길이로 자라는 낙엽 활엽 덩굴나무이다. 장미의 계절이라고 하면, 5월로 알고 있습니다만ㅎㅎㅎ 7월 초인데도 활짝 피어있어서 시선을 강탈하네요~ㅎㅎㅎ 다행히 사진은 이쁘게 잘 나온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ㅎㅎㅎ 올해에 제대로 촬영을 못하게 된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되니깐요...ㅎㅎ 꽃은 적색으로 6~7월에 피며, 그 밖에 여러가지 색깔이 있고 화경(꽃자루)와 소화경에 선모가 있거나 없다. 꽃받침잎은 끝이 뾰족하며, 안쪽과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꽃잎은 겹 또는 만첩이고 수술은 꽃잎보다 짧다. 암술대는 합쳐져서 하나로 되며, 수술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홀수 1회 우상복엽..

고삼(2019.07.04.)

경기도 어느 산 언저리에서 촬영한 '고삼'은 콩목 - 콩과 - 고삼속에 속한 식물로 산과 들에서 높이 80~12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연한 노란색으로 6~8월에 피는데,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10~20cm 정도이며, 꽃자루의 길이는 5~10mm 정도로 털이 많다. 꽃받침은 넓은 통 모양, 꽃잎은 길이 15mm쯤이다. 수술은 10개, 길이가 같고, 아래쪽이 서로 붙어 있다. 열매는 콩과 식물의 전형적인 열매 유형인 협과이며, 원통형, 씨와 씨 사이가 잘록하게 들어가 염주 모양으로 되고, 끝이 부리처럼 길고 뾰족하다. 열매가 맺어지고 나서 9~10월에 익는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병(잎자루)이 길고 홀수 우상복엽으로서 길이는 15~25c..

푼지나무(2019.07.04.)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물 '푼지나무'는 처음에 제가 촬영을 할 때, '노박덩굴'인가? 하고 다가갔다가 낭패를 보고 "또 한 번의 방심을 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오동정'은 무지의 문제가 아니라, 무관심과 방심이 불러 일으킨다는 것을..ㅎㅎ;; 제가 그 만큼 '노박덩굴과'의 식물들에게 관심이 많이 부족했나 봅니다..ㅠㅠ 흠.. 앞으로 반복적인 실수를 안 하겠다고 다짐을 하며, 푼지나무에 대해 소개를 해볼께요! '푼지나무'는 노박덩굴목 - 노박덩굴과 - 노박덩굴속에 속한 식물로 바위나 나무에 붙어 기어오르고 땅 위를 기면서 자라는 덩굴성 낙엽 떨기나무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형은 넓은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엽두의 형태는 점첨두이고 넓은 예저의 엽저이다. 잎의 길이..

미국나팔꽃(2019.06.30.)

'미국나팔꽃' 역시 구미에서 촬영을 했어요~ '미국나팔꽃'은 가지목 - 메꽃과 - 고구마속에 속하는 식물로써 밭이나 길가에서 1~1.5m 정도의 길이로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이름부터 알 수 있듯이.. '미국나팔꽃' 역시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에요ㅎㅎ 꽃은 깔때기 모양의 청색으로 6~10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3개씩 달리며, 이른 아침에 피고 곧 오므라든다. 꽃받침은 피침형, 끝은 길며, 뒤로 말리고 뒷면에 거친 털이 있다. 열매는 편평한 구형이고 털이 없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난형 또는 원형으로 길이 5~10cm, 너비 4~8cm 정도이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엽저의 형태는 심장형이다. 이번에 촬영한 나팔꽃 종류는 '미국나팔꽃'으로 제가 이전에 나팔꽃 5종 세트..

큰꿩의다리[좀꿩의다리](2019.06.30.)

구미에서 촬영한 '큰꿩의다리'는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꿩의다리속에 속한 식물로 산지의 숲 가장자리, 햇빛이 드는 숲속, 돌이 많은 곳 등에서 높이 40~120cm 정도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큰꿩의다리'는 처음에 이름만 들었을 때, 조류의 다리를 연상해서 그렇게 이쁜 식물은 아니겠구나 했는데 보시다시피 보기와 다르게 잎 부터 귀엽네요 ㅎㅎㅎ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2~3회 3출엽으로 우상으로 갈라지고 엽병은 짧거나 없고 탁엽(턱잎)에 물결형의 톱니가 있다. 소엽은 장타원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는 1~3cm, 너비 8~20mm 정도로 끝이 2~3갈래로 갈라지며, 엽저의 형태는 원저 또는 심장저로 잎 뒷면은 분백색이 돈다. 탁엽(턱잎)은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밑에 작은 턱잎이 있다..

탱자나무(2019.06.28.)

뭔가 탱자탱자 놀꺼같은 '탱자나무'는..? 무환자나무목 - 운향과 - 탱자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민가와 경작지 주변에서 식재하는 수종이고 3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3출엽으로 엽병에 날개가 약간 있고 소엽은 딱딱하며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다. 엽두의 형태는 둔두 또는 미요두이며, 엽저는 예저의 형태로 잎의 길이는 3~6cm 정도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가지는 다소 편평하며 녹색, 길이 3~5cm의 억센 가시가 어긋난다. (울타리용으로 식재를 한다는데.. 거의 도둑들지 말라고 식재를 해놓을 때 써도 될 정도로.. 가시가 길고 뾰족하고 어긋나게 달려 있어서 지나갈려면 완전 힘들꺼 같아요..ㅎ;;) 꽃은 백색으로 5월에 피고 정생 또는 액생하고 1개 또는 2개..

층층나무(2019.06.28.)

이번에는 정말로 가지가 층층이 뻗어 나오는 '층층나무'를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ㅎㅎㅎ 경남 어느 공원에서 촬영한 '층층나무'는 층층나무목 - 층층나무과 - 층층나무속에 속하는 식물로 산지의 계곡 주변에서 2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넓은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고 엽두의 형태는 급한 점첨두이다. 엽저는 원저의 형태로 잎의 길이는 5~12cm, 너비 3~8cm 정도로 표면은 녹색이며, 어릴 때 누운 털이 약간 있다. 잎 뒷면은 백색으로서 잔털이 밀생하며,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측백은 5~8쌍이다. 엽병(잎자루)의 길이는 3~5cm 정도로 붉은 빛이 돌고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은 백색으로 5~6월에 지름 5-12cm인 산방화서에 달리고, 화경에는 잔털..

측백나무(2019.06.28.)

우리의 넙댁이 ㅎㅎㅎ '측백나무'는 측백나무목 - 측백나무과 - 측백나무속에 속하는 식물로 석회암 지대 또는 퇴적암 지대 절벽에서 높이 25m 정도로 자라며, 상록성 침엽 큰키나무에요! 귀엽게 식재가 되어있었던 측백나무는 실제 자생지에서는 엄청 크게까지 자랄 수 있는 교목류인데.. 식재가 되어 있어서 귀여운 모습으로 둥글둥글하게 서있었어요 ㅎㅎㅎ 측백나무의 구화수가 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열매만 촬영해왔네요..ㅠㅠㅎㅎㅎ 측백나무의 열매는 구과로 난형이며, 처음에는 분백색이지만 9~10월에 익으면 적갈색으로 변한다. 수구화수는 길이 2~2.5mm의 타원형으로 갈색을 띤 노란색이며, 10개의 비늘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구화수는 8개의 비늘 조각으로 이루어지면 연한 자갈색이고 길이 3mm 정도의 구형..

차나무(2019.06.28.)

'차나무'는 차나무목 - 차나무과 - 동백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산기슭이나 민가, 농경지 주변에 식재를 하는 높이 1~2m 정도의 상록성 활엽 큰키나무 또는 떨기나무이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부르는 '차'를 먹는다고하면 전부 차나무의 잎이 들어가야 '차'라고 하죠? 제주도나 보성 등 녹차가 유명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 중 하나에요~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피침상 장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엽두의 형태는 둔두이다. 엽저는 예저의 형태로 약간 내곡하는 둔한 톱니가 있으며, 길이 2~15cm, 너비 2~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녹색이다. (엽병(잎자루)의 길이는 2~7mm) 이번에 촬영했을 당시에는 꽃은 보지 못했고 열매를 보았어요..ㅎㅎㅎ 열매는 삭과로 둥글납작하고, 지름 1~2cm로 이듬해 ..

왜모시풀(2019.06.28.)

경남 어느 산에서 촬영한 '왜모시풀'은 쐐기풀목 - 쐐기풀과 - 모시풀속에 속해져 있는 식물로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처음에는 '개모시풀'인 줄 알고 봤었는데.. 잎도 좀 더 둥글둥글하고 거치가 엽저 부분부터 엽두에 이를수록 좀 더 깊어지는 거치의 형태인 것을 보고 왜모시풀로 동정을 했죠..ㅎㅎㅎ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난산 원형이고 길이는 12~19cm 정도로 끝이 꼬리처럼 다소 길고 밑부분은 둥글고 양면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엽저에서 엽두로 이를수록 잎의 가장자리의 톱니가 점차 커진다. 꽃은 연한녹색이고 7~9월에 피며, 수상화서는 잎 겨드랑이에서 나오고 밑부분에 웅화서, 윗부분에 자화서가 달린다. 수꽃은 모여달리며, 4개씩 화피 열편과 수술이 있고 암꽃은 화피통으로 싸여 있으며..

애기메꽃(2019.06.28.)

경남 하동에서 촬영한 '애기메꽃'은 가지목 - 메꽃과 - 메꽃속에 속한 식물로 저지대 들판, 경작지, 황무지 및 풀밭에서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름이 일단 '애기메꽃'이라 애기가 붙어서 그런지 귀엽네요..ㅎㅎ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엽병(잎자루)가 길며, 밑부분이 양쪽으로 뾰족해지고 각각 2개로 다시 갈라진다. 엽형은 피침상 3각형으로서 접차 좁아지고 엽저의 형태는 약간 심장저이고 길이 4~6cm, 너비 3~6cm 정도이다. 지하경은 백색이고 길게 뻗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순이 나온다. 꽃은 6~8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갈때기 모양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난 긴 꽃자루에 1개씩 핀다. (지름 2~3cm)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 둥글고, 지름..

무궁화(2019.06.28.)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물은 바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입니다!!ㅎㅎㅎ '무궁화'는 아욱목 - 아욱과 - 무궁화속에 속한 식물로 정원이나 길가에 심어기르고 높이 2~3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이번에 촬영한 무궁화는 사실 개화시기보다는 좀 이르게 개화한 녀석이에요 ㅎㅎㅎ 6월말에 이렇게 활짝 피나?하고 찰칵찰칵했습니다..ㅎㅎㅎㅎ 꽃은 8~10월에 붉은보라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가지 위쪽의 잎 겨드랑이에서 한 개씩 핀다. 지름은 5~7cm 정도로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5갈래, 꽃잎은 5장이다. 아욱과의 특징 중 하나인 수술 여러개가 하나로 뭉쳐있는 단체웅예의 형태를 보이죠 ㅎㅎㅎ 열매는 삭과로 둥근 난형이고 익으면 5갈래로 갈라진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난형 또는 마름모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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