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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회 자연환경관리기술사 필기 합격 수기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게시물을 합격 수기로 쓰네요..ㅎㅎ 그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작년 2021년 초부터 반드시 자연환경관리기술사 공부를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시작으로 21년 중반에 학원을 등록하였지만 쉽지 않은 공부의 실행에 다짐만 하다 125회 1,2교시까지 시험을 치루다 퇴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열심히 공부량을 쌓아오면서 11월부터 다시 학원을 재등록하여 그 즈음부터 올해 8월까지 거의 매일 같이 꾸준히 쌓아오던 것이 드디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127회 자연환경관리기술사는 54점으로 불합격 - 2022년 07월 02일 - 128회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시험을 치루고 - 2022년 8월 19일 - 필기 합격자 발표일에 발표가 났습니다..! 오전 9시에 합격했다는 카톡이..

[울릉도] 큰두루미꽃

'큰두루미꽃'은 백합목 - 백합과 - 두루미꽃속에 속한 식물로 높은 산 숲 속의 나무 그루터기나 음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대 20~30개가 원줄기 끝에 총상꽃라례로 달린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며, 적색으로 익고 종자가 3개씩 들어 있다. 잎은 줄기에 2~3장이 호생(어긋나기)으로 달린다. 엽신(잎몸)은 심장형 또는 삼각상 심장형이고 잎에 털이 없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25cm 정도이다. 북부지역이랑 울릉도에 자생한다고 하는데.. 큰두루미꽃은 울릉도에 처음 본 것 같아요..ㅎㅎ 여긴 발에 차일 정도로 많아서 새로운 광경을 많이 보고 온거 같네요~ㅎㅎㅎ 재밌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그냥 두루미꽃을 많이 봤었는데.. 큰두루미꽃은 울릉도에서 처..

울릉도 식물 2021.06.11

[울릉도] 파드득나물

'파드득나물'은 미나리목 - 미나리과 - 파드득나물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30~60cm 정도로 산기슭의 그늘지고 습한 곳, 냇가와 습지 등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처음에 참반디랑 너무 닮아서 착각했었는데.. 전국적으로도 많이 보이는 파드득나물이라..ㅎㅎ 발에 차일 정도로 많았다..ㅎㅎㅎ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3개의 소엽(작은잎)으로 되어있다. 엽신(잎몸)은 심장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길이 2~14cm, 너비 3~17cm 정도이다. 엽병(잎자루)는 길이 5~20cm 정도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윤기가 나며, 둥글고 속은 비었다. 줄기 아래쪽에 달리는 잎의 잎자루는 밑부분이 넓어져서 줄기집으로 된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줄기 끝이나 잎 겨드랑이에서 나온 겹산형꽃차례에 달리며, 꽃잎은 흰색이다. ..

울릉도 식물 2021.05.26

[고흥]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바람꽃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5~20cm 정도로 산지의 숲 아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흰색으로 4~5월에 줄기 끝에서 1개씩 피며, 지름은 3~4cm 정도이다. 꽃을 받치고 있는 포잎은 3장이며, 각각 3갈래로 끝까지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8~13장이며, 꽃잎처럼 보이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2cm 정도이다. 꽃잎은 없고 수술과 암술은 많고 꽃밥은 흰색이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꽃이 쓰러진 다음 자라며, 길이는 4~15cm 정도이고 엽병(잎자루)이 있고 2회 3출엽이다. 총포엽은 3개이고 짧은 엽병이 있다. 소엽은 장타원형이며, 길이 15~35mm, 너비 5~15mm 정도로 끝이 둔하고 윗부분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3..

[고흥] 개복수초

'개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복수초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2~35cm 정도로 바닷가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처음으로 2월에 고흥에서 이 녀석을 발견했을때 '복수초'인줄 알았더니 같이 조사에 동행하셨던 부장님께서 꽃받침이 짧은 녀석이 '개복수초'라고 하더라..ㅎㅎㅎ 발에 차일 정도로 엄청 많은 개체수가.. 군락을 이루어 있었어요..ㅎㅎ 꽃은 2~4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1개씩 피며, 노란색으로 지름 1.5~5.0cm 정도이다. 꽃받침은 복수초에 비해 짧고 5~6장으로 길이 0.7~2.0cm 정도로 꽃잎보다 짧고 막질이다. 꽃잎은 11~20장이고 장타원형 내지 도란형이다. 수술과 암술은 각각 30~100개 정도로서 많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아래쪽에 막질 비늘잎이 3..

[울릉도] 이삭여뀌

'이삭여뀌'는 마디풀목 - 마디풀과 - 여뀌속에 속한 식물로 길이 50~80cm 정도로 산지의 숲속 또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붉은색이나 간혹 흰색으로 7월에서 9월 사이에 길이 20~40cm 정도로 이삭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전국에 분포한다. 이삭여뀌는 울릉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식물은 아니에요..ㅎㅎ 원래 이삭여뀌가 전국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이라..ㅎㅎ 울릉도에서도 이렇게 마주하니깐 뭔가 더 반가운 느낌이 들었어요ㅎㅎ 가시여뀌나 미꾸리낚시랑은 잎의 형태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구별이 쉬워요 ㅎㅎㅎ 이삭여뀌의 꽃말은 '신중, 숙원, 마음씀' 가시여뀌 가시여뀌 # 가시여뀌(촬영지 - 포항) - 2019년 6월 촬영 가시여뀌(마디풀목-마디풀과) - 한해살이풀 서식환..

울릉도 식물 2021.05.24

[울릉도] 갯완두

'갯완두'는 콩목 - 콩과 - 연리초속에 속한 식물로 길이 15~50cm 정도로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보라색 또는 드물게 흰색으로 5~7월에 피는데 잎 겨드랑이에서 난 꽃대는 총상꽃차례로 3~5개씩 달린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작은잎 8~12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소엽(작은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5~3.0cm, 너비 1~2cm 정도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탁엽(턱잎)은 화살 모양 또는 피침형이다. 줄기 위쪽에서는 잎끝이 변한 덩굴손이 있다. 혈매는 협과이며, 납작한 긴 타원형으로 길이 4~6cm, 너비 0.8~1.0cm 정도로 7~8월에 익는다. 갯완두는 내륙 해안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요 ㅎㅎㅎ 그래도 울릉도 갯완두는 혹시 다른 갯완두인가해서 봤는데....

울릉도 식물 2021.05.24

[화성] 등(등나무)

'등'은 콩목 - 콩과 - 등속에 속한 식물로 다른 물체를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면서 자라고 정원수로 널리 심고 있는 낙엽 덩굴식물이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4~5월에 피고 가지 끝에 총상화서로 달리며, 화서축에는 백색의 잔털이 빽빽하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여 달리는데 소엽(작은잎) 13~19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소엽(작은잎)은 난상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길이 4~8cm 정도이다. 소엽 끝은 뾰족해지고 아래쪽은 둥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소엽병(작은 잎자루)은 길이 4~5mm 정도로 잔털이 있다. 열매는 길이 10~20cm 정도의 콩꼬투리로 맺히고 열매 겉에는 잔털이 있으며, 종자는 갈자색이다. 겨울철에는 열매가 폭발하듯이 터지면서 종자가 산포된다. 열매의 모습은 시기적으로 볼 수가 없어..

[울릉도] 해국

'해국'은 국화목 - 국화과 - 참취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30~60cm 정도로 바닷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7~11월에 연한 보라색 및 드물게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서 지름 3.5~4.0cm인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우산털은 갈색이다. 줄기 아래쪽의 잎은 모여나며, 꽃이 필 때 마른다. 엽신(잎몸)은 주걱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3~20cm, 너비 1.5~5.5cm 정도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아래쪽은 나무질이다. 잎과 꽃이 관상가치가 있어서 많이 식재도 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전 자생하고 있는 녀석을 촬영해왔어요~ 울릉도 바닷가를 따라서 해국의 개체수는 엄청 많이 보입니다..ㅎㅎㅎ ..

울릉도 식물 2021.05.14

[화성] 조개나물

'조개나물'은 꿀풀목 - 꿀풀과 - 조개나물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0~30cm 정도로 햇볕이 잘 드는 풀밭이나 잔디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제가 촬영한 조개나물은 일반 풀밭이 아닌 묘지 주변에서 확인했어요~! 전 개인적으로 일반 초지대보단 묘지 바로옆 풀밭에서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꽃은 흰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잎 겨드랑이에 윤생(돌려나기)하며, 아랫입술꽃잎은 크고 3렬로 중앙 열편이 가장 넓고 끝이 오목하다. 전체적인 모습은 마치 잘 쌓아진 탑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요 ㅎㅎㅎ 되게 정리정돈이 잘된 느낌이랄까..?ㅎㅎ 식물체 전체에 백색으로 긴 융털이 밀생한다. 뿌리줄기는 일찍 마르고 줄기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 피침형으로 길이 1.5~5.0cm, 너비 7~20mm 정도..

[울릉도] 섬나무딸기

'섬나무딸기'는 장미목 - 장미과 - 산딸기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4m 가량으로 해변 산기슭에 나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손바닥 모양으로 3~7갈래로 갈라지며, 열편은 넓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잎의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양면 맥 위에 미세한 털이 있다. 처음에 외형은 딸기 종류인데.. 줄기에 가시가 어디있지? 하고 한참 가시를 찾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줄기는 굵고 모여나며, 가시와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피는데 백색이고 잎 겨드랑이에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미세한 털이 있다. 턱잎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꽃사개잎은 가늘다. 열매는 집합과로 원추형이며, 7월에 붉게 익는다. 아쉽게.. 시기가 안맞아서 꽃과 열매를 보지를 못하고 남아있는 잎만 담아왔네요..ㅠㅠ 가고 ..

울릉도 식물 2021.05.13

[울릉도] 섬쑥부쟁이

'섬쑥부쟁이'는 국화목 - 국화과 - 참취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1.5m 정도로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원줄기 끝에서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쓰러지며, 줄기에 달린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장타원형이다. 잎의 끝부분은 뾰족하고 길이 13~19cm, 너비 4~6cm 정도로 밑부분이 짧은 엽병(잎자루)으로 되어 좁아지며, 양면에 잔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이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좁아져 꽃차례에서는 선형으로 된다. 열매는 수과로 장타원형이고 길이 3mm, 너비 0.8mm 정도로 짧은 털과 선점이 다소 있다. 근경이 옆으로 자라며, 어린 순을 식용으로 한다고 하네요ㅎㅎ 처음에 봤을 때는 참취인가..

울릉도 식물 2021.05.12

[울릉도] 울릉장구채

'울릉장구채'는 석죽목 - 석죽과 - 끈끈이장구채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20~50cm 정도로 해안가 바위 절벽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줄기 끝과 그 근처의 잎 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잎은 선형 내지 좁은 계란 모양의 타원형으로 길이 6~9cm, 너비 0.7~1.0cm 정도이다. 잎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엽병(잎자루)이 거의 발달하지 않는다. 기저부의 잎은 모여나는 형태이며, 꽃이 핀 후 시든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가지가 아랫부분에 많이 모여나고 털이 없다. 울릉도 식물 중 첫번째로 업로드하는 식물이에요~ㅎㅎㅎ 동정을 하는데 장구채 종류인걸 알아서 그나마 수월하게 동정을 한 것 같네요..ㅎㅎㅎ..

울릉도 식물 2021.05.11

울릉도 여행과 식물 탐험의 추억(feat. 솔로여행)

때는 약 2년전인 2019년 07월 식물과 나의 여행을 위한 울릉도 여정을 다짐하고 한달이 지나고.. 2019년 8월 28일 나의 울릉도 식물 탐험과 여행은 시작되었죠..ㅎㅎ 하... 이때는 코로나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때죠.. 그립군요.. 울릉도로 가는 씨스타11 여객선을 타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강릉으로 떠났었죠ㅎㅎㅎ 강릉항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보다 먼저와서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았다는..ㄷㄷ 발권을 받고 안쪽에 매점이 하나 있던데.. 그 매점에서 마시는 멀미약을 팔더라구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들 사서 저도 왠지 사서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그 전에 약국에서 귀 뒤에 붙이는 멀미약을 할려고 했는데 이른 시간에 문을 연 약국이 없어서 ..

[가평] 꽃향유

'꽃향유'는 꿀풀목 - 꿀풀과 - 향유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30~60cm 정도로 숲 가장자리와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꽃은 분홍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9~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4~10cm, 너비 0.5~1.0cm 정도이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난형 또는 좁은 타원형으로 길이 4~8cm, 너비 3~5cm 정도로 가장자리에 이 모양 톱니가 있다. 엽병(잎자루)는 1.5~3.0cm 정도이다. 열매는 소견과이다. 근연종인 향유와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향유에 비해서 꽃차례는 길고 너비가 넓으며, 꽃 색깔은 더욱 진하고 화려하므로 구분된다. 꽃향유의 꽃말은 '조숙, 성숙'

[가평] 바위떡풀

'바위떡풀'은 장미목 - 범의귀과 - 범의귀속에 속한 식물로 높은 산의 습한 바위 겉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7~8월에 원추상 취산꽃차례로 피며, 흰색이거나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잎은 5장, 위쪽 3장은 길이 3~4mm, 아래쪽 2장은 길이 5~15mm이다. 열매는 삭과, 난형이며 9~11월에 익는다. 잎 모양(엽형)은 둥글거나 둥근 신장형으로 길이 3~13cm, 너비 4~15cm 정도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11~17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이전에는 바위떡풀의 잎만 촬영해왔는데, 이번 포스팅은 예전에 촬영해온 사진에 꽃의 사진도 같이 있어서 또 한번 더 포스팅해봐요~ㅎㅎㅎ 그러나.. 이때 비가 많이 와서 꽃들이 숨이 많이 죽어버려서 예쁜모습을 못담아서 아쉽네요..ㅠ 바위떡풀의 꽃말은 '앙증'..

[가평] 투구꽃

'투구꽃'은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초오속에 속한 식물로 깊은 산림과 초입부에서 높이 80~10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자주색 또는 백색으로 9월에 피며, 총상화서 또는 복총상화서로 달리고 소화경에 털이 많다. 꽃받침잎은 꽃잎 같고 겉에 털이 있으며, 뒤쪽의 것은 고깔같고 이마 쪽이 뾰족하게 나와있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긴 잎자루 끝에서 3~5개로 갈라지고 밑부분의 것은 양쪽 첫째 열편과 중앙열편이 다시 3개로 깊게 갈라지지만 윗부분의 것은 점차 작아진다. 열편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씨방은 3~5개로서 털이 많으며, 골돌은 타원형이다. 투구꽃의 근연종인 세뿔투구꽃, 한라투구꽃 등은 잎의 모양이 확실이 차이가 나서 구별이 가능하지만 다른 근연종들은 아직 많이 ..

[김해] 호비수리

'호비수리'는 콩목 - 콩과 - 싸리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20~100cm 정도로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연한 노란색으로 7~8월에 피며, 잎 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4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흰 털이 있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3장의 소엽으로 된 겹잎이다. 소엽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0.5~3.0cm, 너비 5~10mm 정도로 밑부분은 둥글고 끝은 둔하거나 뾰족하다. 소엽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는 곧추서며, 여러개가 모여나며, 가지에 능선이 있다. 근연종인 '비수리'에 비해 꽃자루의 길이가 잎보다 길어서 구분이 된다. '좀싸리'와 비교하여 꽃차례에 꽃이 빽빽하게 달리며, 꽃자루에 부드러운 털이 있고 꽃받침잎이 통부보다 길어 다르다. 호비수리의 꽃말..

[홍성] 흰말채나무(식재)

'흰말채나무'는 층층나무목 - 층층나무과 - 층층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산지에서 높이 3~4m 정도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꽃은 흰색 또는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5~6월에 피며,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2~6mm 정도이며, 밋밋하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엽병(잎자루)은 길이 5~15mm 정도이다. 엽신(잎몸)은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5~10cm, 너비 3~4cm 정도로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양면에는 털이 있으며, 엽맥은 4~6쌍이다.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며, 길이 8mm, 지름 5~6mm 정도로 8~9월에 우윳빛 흰색 또는 푸른빛 도는 흰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북부지방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ㅎㅎ 요 녀석은 심겨져 있고 꽃과..

[홍성] 낙상홍

'낙상홍'은 노박덩굴목 - 감탕나무과 - 감탕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공원, 아파트 정원 등의 조경수로 식재하며, 높이 1~3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지름 3~4mm 정도로 연분홍색 꽃잎이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 지름 5mm 정도의 작은 공 모양인데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는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3~9cm, 너비 2~4cm 정도이다. 잎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촘촘하게 있다. 잎의 양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난다. 엽병(잎자루)의 길이는 5~8c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낙상홍은 정원수로 민가 주변에 심겨져 있는 개체들하고 서울, 경기권에서는 조경수로 식재되어 있는 것을 많이 봤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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