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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초[칸나](2019.07.25.)

'홍초'는 생강목 - 홍초과 - 홍초속에 속한 식물로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많은 공원, 화단, 길가 등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며, 높이 1.0~2.0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붉은색 또는 노란색으로 7~9월에 피는데 꽃받침과 꽃잎이 각각 3개이고 꽃잎이 꽃받침보다 훨씬 크다. 수술은 3개로 화피 모양으로 난형이며, 길이 5~7cm 정도이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원줄기는 원주형이며, 홍자색 또는 녹색이고 자르면 점액이 나온다. 잎은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30~40cm 정도로 양끝이 좁고 밑부분이 잎집으로 되어 원줄기를 감싸며, 측맥이 평행하다. 일명 '칸나'라고도 부르는 '홍초'는 우리나라 남부지방 또는 전세계적으로 관상요으로 식재한다고 해요 ㅎㅎㅎ 제가 촬영할 당시에 비를 맞아..

익모초(2019.07.25.)

'익모초'는 꿀풀목 - 꿀풀과 - 익모초속에 속하는 식물로 산지와 들의 햇볕이 잘 드는 길가나 공터에서 높이 0.3~1.0m 정도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식물체 전체에 흰 털이 나며, 뿌리에서 돋은 잎은 엽병이 길며, 난상 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이고 꽃이 필때는 떨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엽병이 길고 3개로 갈라지며, 열편이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각 소열편은 톱니모양이거나 깃처럼 다시 갈라진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7~9월에 피는데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몇 개가 모여 달린다. 꽃싸개잎은 가시 모양, 짧은 털이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 길이 6~7mm 정도로 겉에 긴 털이 나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지는데 아래쪽 갈래 2개가 더 길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으로 길이 12~15m..

둥근잎유홍초(2019.07.25.)

'둥근잎유홍초'는 가지목 - 메꽃과 - 유홍초속에 속한 식물로 전국에 귀화하여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 꽃은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8~9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 끝에 3~5개씩 달리며, 나팔 모양이다. 지름은 1.5~1.8cm 정도이고 화관은 통 부분이 길며,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꽃받침이 남아 있다.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덩굴은 나팔꽃처럼 길게 자라면서 왼쪽으로 감아 올라간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심장상 원형으로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뾰족해지고 밑부분의 양쪽 귀 밑이 흔히 뾰족한 각으로 된다. '둥근잎유홍초'는 '유홍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갈라지지 않고 잎이 둥근모양의 심장형이라서 '..

울산도깨비바늘(2019.07.24.)

'울산도깨비바늘'은 국화목 - 국화과 - 도깨비바늘속에 속한 식물로 길가, 밭 등에서 높이 0.5~1.0m 정도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 꽃은 노란색으로 6~8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서 지름 1cm인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린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7~8개, 주걱형이며, 관모양꽃만 있다. 열매는 수과로 선형이며, 길이는 6~8mm 정도고 3~4개의 까끄라기가 있다. 줄기는 곧추서고 4~6개의 각이 진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위쪽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기도 하며, 삼출겹잎 또는 깃꼴겹잎으로 소엽(작은잎)은 난형이다. '울산도깨비바늘'은 이름은 '울산'이 붙지만 제가 실제로 촬영한 지역은 창원이에요 ㅎㅎㅎㅎㅎ 울산에서 처음으로 발견이 되었나봐요 ㅎㅎ 주로 우리나라의 남부지..

나래가막사리(2019.07.24.)

'나래가막사리'는 국화목 - 국화과 - 기생초속에 속한 식물로 산지, 공원, 도로변, 하천, 습지 등에서 높이 120~25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 줄기는 잔털과 좁은 날개가 있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없거나 짧고 잎몸은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8~20cm, 너비 1.5~6.0cm 정도이다. 끝이 점차 좁아지고,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은 쐐기 모양이다. 잎 양면이 거칠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8~9월에 여러 개의 머리모양꽃차례가 산방상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지름 2.5~5.0cm 정도이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피침형이며, 털이 있고, 반쯤 구부러진다. 혀모양꽃은 2~10개로 노란색이며, 지름 1.8~2.5c..

[영화]스플린터(Splinter) - 좀비물과 식물(?)이 혼합된 공포

※ 주의! 본 영화 '스플린터(Splinter)'는 공포 및 스릴러 장르에 해당하는 영화로 다소 혐오스럽거나 잔인한 장면이 있으므로 포스팅을 보기시 전에 심노약자 및 임산부,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가급적이면 스크롤을 하지 마시고 뒤로가기 및 닫기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공포물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분 혹은 즐겨보시는 분은 상관 없습니다..^^)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ㅎㅎ 이번에는 공포, 스릴러 장르에 해당하는 영화 '스플린터(Splinter)'를 시청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포, 호러, 스릴러물을 상당히 좋아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즐겨보곤 합니다. 어느날 인터넷 서핑 중에 우연히 알게 된 공포영화인데요 ㅎㅎㅎ 이 영화는 크리쳐 영화라고 볼 수 있는..

잔개자리(2019.07.24.)

'잔개자리'는 콩목 - 콩과 - 개자리속에 속한 식물로 전국의 들판에서 높이 10~60cm 정도로 자라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 식물체 전체에 짧은 털이 있고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옆으로 기거나 비스듬히 선다. 잎은 엽병이 있으며, 소엽은 3개로 도란형 또는 원형이다. (넓은 예저) 잎의 길이는 7~17mm, 너비 6~15mm 정도로 윗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탁엽(턱잎)은 반난형으로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잎 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서 끝에 많은 꽃이 달린다. 꽃은 연한 황색 또는 황색으로 5~7월에 피고 길이 2~4.5mm 정도이다. 열매는 협과, 콩팥 모양, 90° 정도 말리며, 세로줄이 있고 검은색으로 익는다. '잔개자리'는 목초 ..

털개구리미나리(2019.07.24.)

'털개구리미나리'는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미나리아재비속에 속한 식물로 햇빛이 잘 드는 습한 지역, 개울가, 초지 언덕, 숲 가장자리 등에서 높이 20~8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엽병이 길고 밑부분이 잎집으로 되며, 3개로 갈라지고 소엽은 2~3개로 갈라진다.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뾰족한 톱니가 있고 양면에 누운 털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병은 짧고 1~2회 3출엽으로 윗부분의 것은 1회 3출엽이거나 단순히 3개로 갈라진다. 꽃은 5월에 피는데 지름 0.9~1.3cm 정도로 작은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4~10개가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전체가 취산꽃차례처럼 보이며, 꽃싸개잎은 잎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뒤로 젖혀지..

분홍바늘꽃(2019.07.24.)

'분홍바늘꽃'은 도금양목 - 바늘꽃과 - 분홍바늘꽃속에 속한 식물로 높은 산의 양지에서 높이 0.5~1.5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붉은 보라색으로 7~8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4개이다. 열매는 좁고 긴 타원형의 삭과이며 길이 6~10cm 정도이며, 익으면 4갈래로 갈라진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병(잎자루)이 없거나 매우 짧다. 잎몸은 피침형으로 길이 8~15cm 정도이고, 잎의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분홍바늘꽃'은 원예용으로도 많이 식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ㅎㅎㅎㅎ 다른 이름으로는 '가우라'라는 이름을 가지기도 해요 ㅎㅎㅎㅎ 워낙 식재종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처음에 동정하는데 애를 좀 먹었다는...ㅎㅎㅎ;; 그래도..

미국실새삼(2019.07.24.)

'미국실새삼'은 가지목 - 메꽃과 - 새삼속에 속한 식물로 밭, 들판, 강가 등에서 길이 50cm 정도로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며, 기생식물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 미국실새삼은 식물체 전체가 노란색이며, 뿌리는 싹이 틀 때는 있지만 다른 식물에 붙으면 없어진다. 꽃은 흰색으로 7~9월에 피는데 가지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꽃자루는 매우 짧고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넓은 타원형, 끝이 뭉툭하다. 꽃부리는 짧은 종 모양, 끝이 5갈래로 갈라지고, 안쪽에 가장자리가 가늘게 갈라진 비늘조각이 5개 있다. 수술은 5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 9~10월에 익으며, 납작한 구형이다. 줄기는 가늘며, 덩굴지어 다른 풀과 나무에 붙고, 길이 50cm 정도이다. 잎은 비늘 같으며..

산검양옻나무(2019.07.24.)

창원시 마산합포구 바닷가 인근에서 발견한 '산검양옻나무'는 무환자나무목 - 옻나무과 - 옻나무속에 속한 식물로 일반적으로는 숲 가장자리나 산기슭에서 높이 5~8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이다. 가지가 굵고 어릴 때는 잎 뒷면과 꽃차례에 황갈색 털이 밀생한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병과 더불어 길이 20~40cm 정도로 홀수 1회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7~15개이며, 엽병이 짧고 넓은 피침형 또는 좁고 긴 타원형이다. 엽두의 형태는 급한 예첨두이며, 원저 또는 넓은 예저 형태의 엽저를 가진다. (길이 7~12cm, 너비 2~4cm 정도) 표면에 털이 있거나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암수한그루이며, 5~6월에 단성화로 피는데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길..

더덕(2019.07.24.)

창원 어느 민가 주변에서 이 녀석이 등장했어요 ㅎㅎㅎ 바로 '더덕'이죠..ㅎㅎㅎ '더덕'은 초롱꽃목 - 초롱꽃과 - 더덕속에 속한 식물로 숲 속 또는 숲 가장자리의 그늘진 곳에서 길이 2.0~3.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덩굴식물이다. 꽃은 연한 녹색으로 8~9월에 가지 끝에서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화관에서 밑으로 조금 떨어져 붙으며,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1.5~2.0cm, 너비0.5~0.8cm 정도이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길이 2.7~3.5cm 정도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고, 보라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5개, 암술머리는 3갈래다. 열매는 삭과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씨는 매끈하며, 한쪽에 날개가 있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짧은 가지 끝에서..

방가지똥(2019.07.24.)-정정

'방가지똥'은 국화목 - 국화과 - 방가지똥속에 속한 식물로 들판, 길가, 빈터 등에서 높이 0.3~1.0m 정도로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 꽃은 6~7월에 피는데 지름 2cm의 머리모양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서 산방상으로 달린다. 머리모양꽃은 혀 모양의 양성꽃으로 되며, 꽃부리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 8월에 익으며 타원형, 3(~4)개의 홈이 있으며, 우산털은 흰색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30~100cm, 속이 비어 있고 세로로 주름이 있다. 뿌리잎은 모여나며 꽃이 필 때 시들며, 줄기잎은 어긋나고 엽형은 난형 또는 타원형, 길이 10~14cm, 너비 5~7cm 정도이다. 깃꼴로 갈라지고,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넓어져서 줄기를 감싸는데 귀의 ..

물달개비(2019.07.24.)

'물달개비'는 백합목 - 물옥잠과 - 물옥잠속에 속한 식물로 연못이나 논의 얕은 물에서 높이 10~25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수생식물이다. 꽃은 푸른 보라색으로 9~10월에 잎보다 훨씬 짧은 총상꽃차례에 3~7개가 달린다. (지름 1.5~2.0cm) 꽃차례는 꽃이 진 후에 밑으로 급하게 기울어지며, 꽃자루는 짧다. 화피는 6장이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1cm쯤이다. 수술은 6개, 그 가운데 1개가 길다.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 길이 1cm쯤,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다. 줄기는 5~6대가 모여나며, 뿌리잎은 3~4장이 나며, 엽병은 길이가 10~20cm 정도이다. 줄기잎은 1장씩 붙고, 엽병의 길이는 4~6cm 정도이며, 넓은 피침형 또는 삼각상 난형이다. (길이 3~7cm, 너비 1.5~..

계요등(2019.07.24.)

'계요등'은 꼭두선이목 - 꼭두선이과 - 계요등속에 속한 식물로 산과 들에서 길이 5~7m 정도로 자라는 낙엽성 덩굴나무이다. 꽃은 백색 또는 자주색으로 7~8월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피며, 줄기 끝에 또는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겉에 털이 있다. 수술은 5개로서 2개가 길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둥글며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고 털이 없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로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수평이다. 엽저의 형태는 심장저로 길이 5~12cm, 너비 1~7cm 정도로 표면은 처음에 털이 있고 뒷면은 잔털이 있거나 없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엽병(잎자루)는 길이가 1~8mm 정도이다. '계요등'은 이름이 되게 특이하죠?ㅎ..

곰취(2019.07.11.)

'곰취'는 국화목 - 국화과 - 곰취속에 속한 식물로 비교적 높은 산지의 습한 곳에서 높이 100~20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노란색으로 7~10월에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30cm정도로 머리모양꽃에는 혀모양꽃이 5~9개 달린다. 모인꽃싸개는 종 모양, 8~9개의 조각이 1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과이며, 우산털은 갈색이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길이가 85cm 정도로 달하며, 신장상 심장형으로 길이 32cm, 너비 40cm 정도로 잎의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59cm 정도로 날개가 없다. 줄기에 달린 잎은 흔히 3개가 달리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에서 돋은 잎과 같거나 작다. 엽병의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윗부분의 것은 훨씬 작..

타래난초(2019.07.11.)

강릉에서 여정을 마치고 떠날려고 할 때쯤 본 녀석이다..ㅎㅎㅎㅎ 마치 꽃이 줄기를 뱀처럼 타고 올라가면서 꽈베기 모양으로 달리는 녀석인데... 이름은 '타래난초'이다..ㅎㅎㅎ 요 녀석도 생각보다 흔하지 않은 난초과 식물인 줄 알았는데.. 상당히 흔하게 보이는 식물이라고 하네요...ㅎㅎㅎ; '타래난초'는 난초목 - 난초과 - 타래난초속에 속한 식물로 해가 잘 드는 숲과 들에서 높이 10~6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자주색 또는 분홍색이며, 아주 드물게는 흰색으로 5~8월에 피는데 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타래 모양으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5~15cm, 겉에 흰 털이 있으며, 꽃싸개잎은 좁은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4~8mm 정도이고 끝이 길며, 날카롭다. 입술꽃잎은 색이 연하며, 꽃받침잎..

술패랭이꽃(2019.07.11.)

비에 다젖은 상태로 촬영을 했는데 이 녀석 역시도 비에 다 홀딱 젖었네요..ㅠㅠ ㅎㅎㅎ '술패랭이꽃'은 석죽목 - 석죽과 - 패랭이꽃속에 속한 식물로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줄기를 감싼다. 꽃은 분홍색으로 7~8월에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장, 가운데까지 가늘고 길게 갈라진다. 꽃잎 아래쪽에 수염털이 난다. 꽃받침통은 원통형으로 기부에 6~8개의 넓은 난형의 꽃싸개잎 조각이 둘러싼다. 꽃싸개잎 조각은 꽃받침통의 20% 정도의 길이에도 미치지 못하며, 끝부분만 뾰족하고, 전혀 젖혀지지 않는다. 열매는 삭과이며, 길이 2~3cm, 9~10월에 익는다. '술패랭이꽃'은 꽃잎은 도란형으로 거의 기부까지 깊게 많이..

오엽딸기(2019.07.11.)

강릉의 깊은 산속에서 촬영한 '오엽딸기'는 장미목 - 장미과 - 산딸기속에 속한 식물로 높이 10~20cm 정도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오엽딸기'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은 산딸기속의 식물이에요 ㅎㅎㅎㅎ 그래도 시기를 잘 맞추어서 그런지 드문드문 보이네요 ㅎㅎ 꽃은 7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밑을 향한다. 꽃자루와 꽃받침통에 가는 가시와 샘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난상 피침형이며 끝이 3갈래로 갈라지기도 하고 꽃잎은 거의 퇴화하였다. 열매는 집합과, 붉은색으로 익는다. 이름값하는 우리 오엽딸기... 소엽이 5개이다.ㅎㅎㅎㅎ 긴 가지가 뿌리에서 곧추 자라다가 옆으로 기며, 털과 가시가 있고 꼬이 달리는 가지는 긴 가지 밑부분의 잎 겨드랑이에서 곧추 자란다. 소엽은 5개로서 중앙부..

서양톱풀(2019.07.10.)

'서양톱풀'은 국화목 - 국화과 - 톱풀속에 속한 식물로 들이나 풀밭에서 높이 0.6~1.0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 잎과 꽃의 색깔을 보면.. 그냥 '톱풀'은 아닌 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서양톱풀'이네요!ㅎㅎㅎ 거미줄 같은 털이 있으며, 지하경이 옆으로 뻗으면서 새싹이 나온다. 줄기에 달린 잎은 호생(어긋나기)하고 엽병이 없으며,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2회 우상으로 깊게 갈라진다. 열편은 선형이고 양면에 털이 다소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새그올 6~9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차례가 산방상으로 달린다. 혀모양꽃은 5개로 암꽃이며, 끝이 3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관모양꽃은 양성꽃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모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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